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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간지 6개월쯤 된거 같은데
원래 개봉후 1달 전후하려 보려고 했으나
베프가 매우 재밌게 봤다고 전화 오기도 했고
인터넷에 재밌다 재미없다 평이 많이 올라와 궁금해서 보러 갔다왔습니다.
요새 표 검사는 사람이 표 받아서 하지 않고
종이표나 폰을 기계에 스캔해서 입장하는군요...
코로나 때문에 접촉 최소화한다고 그런듯
1. 강철비 초반에 지루하다 는 평
-> 총 2시간 10분중
초반 딱 30분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저는 지루하다기보다 빈공간이 있다고 느껴졌네요.)
재밌어지는 시점에 시계를 보니 영화 상영 후 딱 30분 후였습니다.
저는 원래 영화 2시간짜리면
앞 1시간은 배경설명, 인물간 관계설정, 세계관 설명해서 재밌없다가
후반 1시간에 재밌어진다고 보는데
강철비2는 오히려 앞 30분 / 뒤 1시간 반이라
예상보다는 짧았네요.
2. 반미영화다
-> 영화 안 본 사람들의 평.
남북미 정상 모두 약간은 멍청하고 답답하게 생각할수도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단, 미 정상은 현 정상의 캐릭터를 빌려서 연출. (극친미주의자는 불편할수도 있음)
3. 액션 영화 X , 잠수함 액션 영화 O
크림슨 타이드 등 2시간 내내 잠수함에서 펼쳐지는 영화보다는
잠수함 영화 관점에서는 못합니다.
주제도 다르고 잠수함 내에 있는 시간도 다르기에.
다만 한국 영화중 잠수함 액션 영화를 전 딱히 본 기억이 없어 저는 좋았습니다.
4. 신파 영화다 -> 신파 30초 미만으로 나옵니다.
5. 국뽕이다 -> 굳이 따지면 그렇게 볼 수도 있는 장면이
10~ 15초간 총 2~3번 정도 나옵니다.
합쳐서 1~2분 미만
한 15~20분만 더 길었으면 더 재밋을거 같은데
빨리 끝나서 아쉬웠네요.
1편보다는 2편이 더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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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tBoy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