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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 보기가 쉽지 않아서 고민고민하다가 뽐뿌 평이 괜찮았던 천문을 봤습니다.
보면서 출연진들이 화려해서 어라? 우와? 하면서 보게 되지만 왜 저런역할로 나오시지? 카메오인가?
정도로 생각하다가 계속 한번씩 나와서 다 편집당했나?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ㅎㅎ
그리고 최민식이 장영실입니다.
세종 한석규가 자꾸 영실아~ 영실아~ 그윽하게 부를때마다 아! 그렇게 부르면 안되는데;;
그래도 최민식 나이도 있고 풍채도 있는데 그렇게 부르면 안되는데;; 불편합니다.
더 불편한건 세종과 장영실의 브로맨스 설정인데 ..
하아~ 불편하네요...
영화를 보면서 참신한 볼거리도 거의 없고
전개도 시작할때 암울하고 답답한 미래로 시작했으면
과거의 즐거웠던 기억과 미래를 어떻게 극복하게되는지 기대하게 만드는데
전혀 시원한 점이나 반점도 없이 답답하고 지루하게만 전개됩니다. ㅠㅠ
보면서 너무 질질 끄는 부분이 많기도하고
개연성도 많이 떨어지고
아무튼 영화를 잘 몰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엄~청 답답해서
감독을 찾아보게 됩니다.
앗! 생각보다 유명한 감독입니다.
감독님이 더 이해가 안가고 약간 원망스럽긴하지만..
다 이유가 있겠지 하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네요..
아~
잼있는 영화 한편 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영화포럼에 천문 평이 좋아서 저는 낮게 평가해서 한번올려봅니다.
어쩌면 제가 술한잔 하면서 봤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어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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