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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에서 시사회 당첨은 처음이네요.
시사회 이벤트 시작하기 한참도 더 전에 건즈아킴보 영화 정보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고 국내에 개봉하면 보러 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결혼기념일 때문에 시사회를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다행히 와이프도 티저영상 보더니 재밌겠다고 해서 일정에 넣어버렸습니다!
일찍 퇴근해서 평소 가지 못하는 한강이 보이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멋지게 코스요리 먹어주고
사실 야경 뷰 때문에 비싼 곳인데 시사회 덕분에 정작 야경은 구경도 못하고 허겁지겁 나왔네요 ㅎㅎ
달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는 것이 CGV 영화관과 가깝습니다! 꿀팁(검색해서 찾은 정보)
티켓 교부처에서 신분증 확인 후 티켓을 배부 해주십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물어보면 '뽀.. 뽐뿌..요' 라고 수줍게 대답 해주시면 되요.
서론은 각설하고.. 본격 영화 리뷰로 들어가겠습니다.
영화는 시작부터 끝까지 내내 시원한 총기액션을 보여줍니다.
총기액션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영화하면 '존 윅'을 다들 떠올리실 텐데요
존윅은 숨을 참고 초집중 해서 지치면서 보는 영화라면 건즈 아킴보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면 되는 킬링타임으로 제격인 영화 입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 걸맞게 상당히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지만 전반적으로 유쾌하게 풀어나가기 때문에
거부감이 든다거나 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러닝타임이 짧고 보이는 액션이 비중이 높은 영화라 스토리나 개연성은 많이 아쉬운 편입니다.
화려한 액션으로 커버를 합니다.
평소대로면 별 3.5개를 줬겠지만 개봉작이 없는 이 시기에 영화인들의 적당한 갈증을 해소해주는 영화였기 때문에 특별히 별 4개 드려버림.
사마라 위빙 걸크러쉬 장난아닙니다.
매력 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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