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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시사회에 당첨되어서 젠틀맨 시사회 보러 용산아이파크몰 cgv에 다녀왔습니다.
알라딘으로 대박친 가이리치 감독영화라 기대많이 했구요. 예고편 보니 화려한 영상미와 음악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남자들의 주가되는 갱스터 코믹무비라서 그의 데뷔작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베럴즈 느낌도 날거같고 해서 기대많이 하면서 영화 봤구요.
영화는 초반부는 편집도 복잡하고 지루한 부분이 있었는데 금새 화려한 영상과 배우들의 멋진 연기로 눈이 즐거웠습니다
매튜매커너히의 눈빛연기 좋았고 특히 기대이상이였던건 드라이아이역의 헨리골딩의 찌질하지만 선굵은 연기 좋았네요.이분 볼때마다 잘생긴 배정남 느낌나네요. 전작 라스트크리스마스에서와는 정반대 이미지연기 잘봤네요.
갱스터코믹뮤비라 감독의 기존 영화들 스내치.맨프롬엉클에서 보여준 영상미와 코믹도 과하지않게 젠틀맨에서도 나옵니다. 맨들의 영화를 잘만드는 가이리치 감독이죠. 그래서 그런가 이름에도 가이가 들어가네요.조크입니다.
영화의 속도나 연출이 타란티노 영화와 비슷한 느낌도 있었구요. 대신 쿠엔틴타란티노는 여성들을 잘쓴다면 가이리치는 남성들을 잘 써서 영화만드는 차이가 있겠네요.
영화가 눈이즐겁고 세련된영상이 많은데 짧게 짧게장면의 편집이 많고 영화가 초반에 스토리를 풀어나가는것에서 오는 초반 지루함과 각 캐릭터에 성향파악과 이해를 빨리 캐치한다면 영화가 재밌을겁니다. 흥행이 잘되서 속편도 나오지않을까하는 기대해봅니다.
뽐뿌덕에 재미난 영화보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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