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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겠지만 1차때 안보였던 장면들이 보이네요
초반에 영화 진행 속도가 빠른 줄 착각했네요
각자 인물을 평가해보자면
이선균
자기 아들이 쓰러진 상황에서, 칼에 찔린 제시카쌤(남)을 신경쓸 겨를은 당연히 없다고 봄
제시카와 송강호의 관계 역시 당연히 모르고, 알더라도 차키만을 원하던 그의 행동은
정당하도 생각
냄새나 선을 넘는다며 무시하는 태도도 보이지만, 죽임을 당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
조여정
아들 트라우마 원인 제공은 전가정부
남편 사망의 원인을 정확히 특정할 순 없지만, 그녀가 살아온 삶에 비해 과한 벌을 받았다고 생각
(남편 사망, 아이 눈앞에서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트라우마)
송강호
사람 아니 자기딸이 죽어가는데 차키를 달라하는 점과 앞서, 무시당한점이 분노로 쌓였겠지만, 살인은 최악의 선택.
전가정부를 그대로 놔두면 죽는다는걸 알았지만, 방치한점
노숙자까지 제대로 처리했어야 해피엔딩이 그려졌다고 생각
(굶겨죽이던, 내려가서 해결하던)
아들 통제 실패로 최악의 결과를 맞이하게 됨-자업자득-
박소담
전가정부가 죽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기때문에, 죽음은 지은 죄에 비해 조금 과하다고 생각
최우식
휴우증과 징역없는 삶을 살지만, 여동생을 잃고, 아버지와 헤어졌기 때문에 적합한 벌을 받았다고 생각
송강호부인
징역없는 삶이지만 딸을 잃고, 남편과 생이별
전가정부의 죽음에 가장 큰 관여를 한 사람이기 때문에
벌을 덜 받았다고 생각
노숙자
아내가 죽어가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못한 분노로 인해
박소담을 죽이고, 자기 자신도 죽게됨
칼을 들고 난동을 부린건 부인을 사랑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
죽음이라는 벌 역시 합당
그 이유는 자기 자신과 부인의 인생을 그렇게 만든 데 자기 지분이 크다는 점
(사업 실패로 인해 빛쟁이한테 쫓기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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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했네 어차피또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