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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엑스맨 팬이시면 무난하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도 좋아합니다만
저는 엑스맨 씨리즈를 더 좋아합니다.
디스토피아적 세계관과 더불어 인간들과 지속적인 갈등을 하며 고뇌하는 뮤턴트들의
대립구조가 무척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다크피닉스는 후기들이 안좋아서 살짝? 걱정했지만
아이맥스로 방금 전 보고 왔습니다.
우려만큼 망작은 아니었던듯하지만 그렇다고
데이즈오브퓨처패스트나 로건같은 작품에서 느꼈던
감흥이나 감동은 없습니다
그냥저냥 무난하게 이끌어가다가 무난하게 끝맺음을 합니다.
아포칼립스에서 최강자로 나온 진그레이가 메인 캐릭입니다.
전편에서 사실상 최강의 캐릭터로 떠올랐는데
금번 시리즈에서 큰 반전?이 없다는 것이
좀 밍밍하지 않았나 싶네요
또 한 엑스맨의 간판이자 상징과도 같은 울버린이 나오지 않은 점도
매우 아쉽구요 ㅠ ㅜ
물론 전씨리즈를 보지 않은 분들 또한
' 쟤는 뭔데 왤케 쎄? " 라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습니다...^^;;
이상 허접한 다크피닉스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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