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평택인데 평택에서 보려고 하다가 왕십리 아맥 조조 한자리 괜찮은게 취소가 나왔나 얼른 예매해서 왕십리까지 겁내 밟아서 간신히 시간 맞춰도착해서 방금 감상하구 나왔어요
일단 저로서는 이런 영화는 처음인거 같아요..
그냥 스토리가 없어요.. 대사도 별로 없구요..
재미가 있고 재미가 없는 그런 영화는 아니고 글쎄 뭐랄까..설명 하기도 쉽지 않네요 ..
놀란 감독을 정말 좋아해서 개봉당일 조조로 봤는데 이번 영화는 정말 호불호가 많이 갈릴거 같아요 그래도 전 호였던거 같아요.. 저는 지루하지는 않았는데 어떤 사람들은 분명 굉장히 지루하고 재미없고 따분하다고 악평 할것 같습니다
일단 아이맥스에서 보시는걸 무조건 추천하구요 사운드가 장난아니네요 그리고 한스짐머의 배경음악은 역시나 놀란 영화와 정말 잘 어울리네요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놀란 감독 작품 재미나게 보신분들은 지루하지 않게 잘 볼수 있을거 같아요..그래서 이 놀란 감독이 천재인거 같아요 별 내용도 없는걸 빠져들게 하는 뭔가가 있네요... 근데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마세요 재미를 찾으려고 하는 영화도 아니고 그냥 덩케르크 철수작전 그 자체에요.. 우리나라에서 전작 인터스텔라 만큼 큰 흥행은 못할거 같습니다.
그럼 전 이만 다시 평택으로 돌아가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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