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주려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알겠으나, 허술한 전제들 때문으로 인한 위화감 때문에 감정이입이 되질 않더군요.
지극히 정치적인 메시지로 해석하더라도 우선 상류를 위한 다수의 희생은 아니더군요. 뒷칸분들은 중간분들과 달리 몇몇꼬마들 빼고는 열차 생태계유지를위한 어떠한 기여도없기는 맨앞칸분들과 마찬가지더군요. 애초에 종의다양성을 위한 보험?, 기타 다른변수에 대비, 정도외에는 극한으로 자원이 부족해질 상황에서 열차 비용을 부담한 앞에서 꼬리를끊지않고 남긴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단순한 에스에프 오락물로보더라도 전제에서 이곳저곳 위화감이 오더군요. SF는 사기를 치더라도 그럴싸하다는 느낌을 받아야 할텐데 그렇지 못히더군요. 애초에 열차라는것부터가 정말 생존에 적합지않은 공간이라 그런듯합니다. 그냥 영화대로 그분께서 열차매니아라 그렇다 치더라도 저딴 열차로 살 수있었다면 거대한돔이라든지 핵추진 항공모함급 선박이라든지.. 아주 많은 인류가 살아남았을듯 싶겠다는 생각부터 들어버리니 원... 뻥을 치더라도 그럴싸하게 쳐서 관객을 설득시켜야 하는데(아이언맨의 아크리액터 라든지) 단순히 종교처럼 위대하다, '엔진!' 한마디 뿐이니 이거야 원... 어디까지 관객이 선해하여 상상해야하는지불편하기짝이 없는게 위화감이 오더군요.
또 하나. 쓸데없는 장치들이 너무 많습니드. 대표적으로 요나의 투시력... 정말 뜬금없고 어이없었습니다. 게다가 스토리전개를 위해 필요하지도 않을 걸 왜 달아놓았는지... 미국노린영화라 그런가봅니다... 미국놈들 영화보면 동아시아 여자는무조건 무슨 초능력 아니면 묘한 힘이있다고생각하는 것같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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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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