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볼때 3D 안경이 불편해서 후기 올라오는거 보면
3D 괜찮다는 영화만 골라서 보는 편인데 미스터고 3D가 잘 나왔다고 해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또 3D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3D 부분을 얘기하자면 굳이 3D로 볼 필요성은 없다고 봅니다.
몇몇 장면에서 흠찟흠찟 하게 하는 장면이 있긴 한데 (야구공 장면...)
그 외에는 그다지 3D라고 해서 크게 재미를 더해주고 그런건 없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영화 보면서 그냥 편하게 2D로 볼걸...하고 생각했어요. +_+a;
재미면에서는 역시나 극과 극으로 나뉠수 있을것 같긴 하더군요.
좀 유치하게 느껴질수 있는 부분인지라 아마 재미없다고 느끼실분도 꽤 될것 같긴 했어요.
어차피 영화의 재미는 개인취향이니 다른 사람이 재미있다/없다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전 영화가 재미없어도 일단 극장에서 보고 욕하는지라...;;)
재미있다는 글 보고 관람하셨다가 알바에 속았다는 글들이 종종 올라오는지라...-_-a;
그건 개인의 취향인데 재미있다고 글 올리신 분들을 이상한 쪽으로 몰아가시는건 좀...;
미스터고 다 보고 난 느낌은 예전 작품만큼의 재미는 좀 덜한데 상영시간이 2시간이
넘던데 그렇게 지루하단 생각은 안들었어요.
후딱 지나갑니다~
ps. 서교양 나온 몇 작품 본것 같은데 이번 작품이 제일 이쁘게 보이더군요.
좋은 배우로 성장할것 같아요. +_+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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