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리 시내 모습
꾸따 비치앞의 바이크 주차장
두바퀴를 익숙하게 타는 사람들에겐 발리는 천국이었네요
8일동안 스쿠터를 렌트했는데
업자가 2대를 가져오더군요
사고 흔적이 많은 스쿠터를 타보라고 해서
한 번 땡겨주고 오니까
타는거 보고 좋은 스쿠터를 줘서 잘 타고 왔습니다
서핑샵을 통해 계약해서 여러 모로 편했고 가격도 하루에 5천원 8일..4만원 들었습니다
발리는 특이하게 야마하 엔맥스가 많았어요
호텔 지하의 이륜차 주차장
도로의 좌측통행(우핸들)은 이틀 정도 지나니 익숙해졌고
신호등 없는 교차로 통행도 오히려 효율적으로 느껴졌어요
고잭이라고 우리의 배민 같은게 있는데
이들의 라이딩 실력은 울나라 배민 라이더들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됐습니다
하지만
환경적인 문제에선
우리나라가 이륜차 중심 정책을 하지 않고
지하철 버스 대중교통을 선택한게 아주 잘한일이었다고 생각하는 계기도 됐네요
저 정도 규모의 스쿠터는 빠르지도 않고 에너지 효율적이지 않으리라는걸 바로 짐작할 수 있었어요
꾸따 비치의 석양
발리...다녀온 뒤에 매일 꿈을 꿀 정도로
너무 좋았고 내년에도 갈 생각입니다
라이더 분들께..ㅊㅊ합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이륜차 타고 다니는 데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신세계를 체험하고 왔습니다
어디나 이륜차가 우선이고 5성급 호텔,고급 비치클럽에도 이륜차 주차장이 있었고 도로에서 위헙하는 차도 없었구요
차들이 막히는데 클락션 누르는 소리도 못들었네요
발리 남부지역으로 연결되는 새로 만든 해상고속도로에는 바이크 전용 도로가 있었습니다
다음 번엔 거기 달려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