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국내서 이래저래 이슈가 되려다 망한듯한 dx250입니다 ㅎㅎㅎ

대림서 유로4 인증 때문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2018년 판매모델 에서도 사라진 이상한 케릭터네요

그건 뭐 그런가 보다 하고 저는 나름 잘 타고 있습니다.

125가격에 250이면 나름 가성비 1ST인듯 ㅎㅎㅎ

게다가 양놈들은 2014년부터 잘 타던 물건이라 나름 내구성도 나쁘지 않고요

지난번 중국 갔을때 사온 유료템 중 하나인 13T 소기어 교환 입니다.

기존 순정 14T 소기어 입니다.

전에 한번 분해하려고 풀림방지를 폈다가 집에 32mm복스알이 없다는걸 확인하고 다시 접어 줬습니다 ㅎㅎㅎ

종씅 순정 부품은 이런식으로 포장되어 있더군요

주동철륜 : 메인 드라이브 스틸휠???

오늘도 수고해 주신 인창자야(?) 전동임펙 입니다.

집에 에어임펙과 컴프레셔도 있긴한데

이게 더 편합니다 ㅎㅎㅎ

확실히 두어번 때려주면 그냥 쓩 하고 풀어드립니다.

13T로 교환했으니

소기어 1T가 작아지니

당연히 소@@처럼 체인이 축 늘어집니다

해가 지려고 해서 사진은 생략했습니다

체인장력 조절 끝내고 타보니...

DX250이 생긴건 어드벤처 처럼 생겼지만

기어비는 온로더 그 자체 입니다. 오히려 온로드를 잘 타려고 그러신지 모르겠지만

가뜩이나 4000RPM이하에서는 힘없이 빌빌 거리는 엔진인데

이 변태 기어비와 맞물려 정말 이게 250이 맞는가 싶을정도로 쥐어짜줘야 좀 나가기 시작합니다.

즉 순정상태로는 엔진을 쥐어짜지 않으면 상당히 운전하기 피곤해요

게다가 동내 골목에서 쉬프트 업 하면 딸꾹질 하면서 엔진이 죽는 소리 합니다

솔직히 연비를 따지는 상용 언더본도 이런식으로 세팅은 안할듯;;;

암튼 13T로 바뀌니 그나마 좀 탈만하네요

대기어 46T로 바꾸는것 보다 이게 더 감속효과가 더 큽니다.

순정 : 44/14 = 3.14

대기어 46T : 46/14 = 3.28

소기어 13T : 44/13 = 3.38

솔직히 순정에 13T가 달려 나왔으면 그나마 좀 덜 욕먹었을 거라 생각드는 1인 입니다.

어차피 이런 쿼터 어드뱅에서 최고속도 따지는것 자체가 좀 안어울리죠 ㅎㅎㅎ

그리고 DX250은 임도 수준의 오프로드도 탈 수 있는 어드뱅 모양의 바이크이지

오프로드용 바이크가 아닙니다.

그냥 자동차로 치면 모노코크 SUV같은거지 이걸로 산타고 쩜프하고 하는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