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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난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가게 정면으로 찍던 블랙박스 확보하고 리더기 연결, 보려고 하였으나 저장이 안되고 있었네요...;;;;
스트레스 엄청 받으려고 하는 찰나, 오토바이 상사(거래처)에서 오토바이 도난당했냐고 전화가 오네요.
어떻게 알았냐고 그러니까 **일보 사장님이 자기한테 말해줬다는 겁니다.
**일보사장님이 제가 산 포르테 주인과 거래처였고 **일보 사장님은 상사에 전화하고 상사는 저한테 전화하고.. ;;
사장님과 통화해보니 근처 동네더라구요. 2.6km 정도.. 심지어 근처에 배달도 자주 갑니다..
경찰서 가서 말하고 곧장 갔는데 키는 안꼽혀있고 통안에 어제 치킨이랑 카드단말기가 있더라고요..
형사님이 오토바이 가지고 가라고 하길래 저는 24시간동안 여기서 감시하다가 시동거는순간에 잡겠다고 했으나
형사님이 일단 가져가시고 방범용cctv랑 주변 cctv , 교차했던 경찰차 블랙박스 확인하고 꼭 찾아주겠다고 하더군요.
부서지거나 이상은 없는데 가게 도착하자마자 치킨하고 카드단말기 직원들에게 보여줬더니 다들 혀를 차네요.
이것때문에 살면서 처음으로 살인충동, 스트레스로 너무 힘들었는데 멀쩡한 상태로 찾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꼭 범인 잡아서 벌받게 하고 싶네요.
형사님 말로는 100일동안 수사는 하는데 100일 후에는 미결사건으로 된다고 합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범인을 잡게되면 또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범인 저한테 제보해 주시면 합의금에 10%를 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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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lecter
소곱창왕자
도둑이 훔쳐서 시속 20km정도로 타고 도망친듯하다는 글보고 빵텨졌었습니다
전문 도둑도 아니고 계획적인 범행도 아니고
시동걸려있는 오토바이를보고 직접타본적도 없는사람이
(아마 타는방법만 아는사랑이였을거로 추정됩니다ㅋㅋ-텐덤만해본?)
우발적으로 훔쳐타보고 버리고 도망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