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비바시티...
벌써 3년을 지나 12월이 지나면 4년째 들어가네요
전 주인인 여성오너분에게 인수해와서 잘 타고 다녔습니다
혼자서...
어제 후배가 날도 따뜻하고...자기 애인 가까운 곳에 데려다줘야 한다고 해서 주자장에 박아둔 야용이를 꺼내왔습니다
원래는 바이크는 누구 안 빌려주는건데..
이 후배는 바이크 타는 실력을 제가 워낙에 잘 아니까요
헬멧들 쓰고 여친 뒤에 태우고 손 흔들며 가는데..
제 오토바이가 그렇게 멋져보일수가 없더란겁니다
커플들 타고 다니는 스쿠터 많이 봤는데
내꺼라서가 아니라 정말 커플들이 타기에 멋졌습니다 ㅋ
후배 여친도 괜찮게 보였는지..
여친의 반대에 바이크를 못사고 있던 후배가 어쩐지 살수도 있을거 같다면서 키를 돌려받았습니다^_^
겨울비가 꽤 내리네요
겨울비라니...-_-;
스키장 가야하는뎅..
적어도 이제까지는 정말 따뜻했던 작년 겨울보다 더 따뜻한 12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녁에 우중 라이딩을 대비해 우의를 챙기다가 끄적여봤습니다
저녁에 바이크 타실 분들은 안전운전 하시길요
스키장 시즌권 끊어놔서 추웠으면 하다가
오토바이 타기엔 어제 날씨가 최고 여서 따땃했으면 하기도 하고..괜히 시즌권 끊어서 혼란스러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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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