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100 타다 사고나서 물리치료 받고 오토바이는 수리 다해서 별 탈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야간 일을 해서 건물 앞에 주차하고(자전거 주차 근처 행인에 최대한 간섭없이 잘 주차합니다.) 일 보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오토바이를 넘어뜨려 윈드스크린이 깨져서 연락이 왔더군요.. 내려갔습니다..
델피노 윈드스크린이 아작이 났더군요.. 사고나서 자빠졌는데도 흠집이 없었는데.. 왼쪽으로 완전히 넘어진거 같더군요.. 새로 단 샤드48과 카울에도 흡집이 꽤 났고 타보니 이상하게 시동이 안 걸리더군요.. 우여곡절끝에 시동을 걸었는데.. 삼바리가 휘어져 있네요.. 사고났을때도 센터에서 안 휘었다고 교체 안했었는데..
암튼 도대체 얼마나 세게 넘어졌길래 전화를 주셨는지.. 고맙기도 하고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하고 있는데 그분이 제가 해달라는대로 해주겠다네요.. 저도 이런적이 처음이라.. 그리고 사고가 나고 또 이런일이 생기니 솔직히 노는 시그너스도 있어서 팔고 싶은 마음이 더 크더군요..
수리도 다 해주고 팔 생각있으면 자기가 사겠다네요.. 헐.. 부산인데 자긴 집이 서울인데 일 때문에 내려왔답니다..
얼마 생각하시냐길래 솔직히 년식도 있고 오래탔지만 사고나서 완전히 수리 다했고 뒤에 샤드백도 새거라 샤드20 오토바이100 불렀습니다. 그랬더니 알겠다고 돈을 바로 주려고 하는겁니다.. 도대체 올해 무슨일이 벌어질런지..
지금도 일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처리하는게 맞는지 궁금해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 아마 cctv가 있어서 전화를 주신거 같긴 합니다.
샤드48리터에 등받이까지 달려있는데 검색해보니 합치면 20이 넘는거 같은데.. 솔직히 scr100 시세가 100 못 하다는건 저도 알고 있지만 데이토나 쇼바도 친구 통해서 일본가서 직접 사왔고 7여년을 제발이 되어준 녀석 사고나서 해줄수 있는건 다 해줬습니다..
한편으론 너무 감사하고 제가 주차를 잘했다고 했지만.. 자전거 주차 근처에 했지만 어쨌든 인도에 한것이고 저에게도 과실이 있다면 있다지만 정말 혼란 스럽습니다..
일단 서로 생각 좀 하고 내일이나 다시 연락하는 방향으로 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며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문자가 한통 왔네요..
솔직히 혼코에서 수리를 해버리면 돈이 깨 나올거 같습니다.. 거긴 부르는게 값이니..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제가 등록은 부산에 살때 했는데 지금 집이 양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등록할땐 양산시청 가야겠지만 지금 현재 폐지한다면 그냥 부산 등록했던 구청에 가면 되는지 알고 싶네요.. 늘 안전운전하세요.. | |
|
등록안내
0
0
시싯골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