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cc를 7년동안 타고다닌 나의 소감47
- [* 비회원 *]
- 등록일 2015-03-11 07:55
- 조회수 2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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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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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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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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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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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방문
50cc는 한번도 안타봤고. 125cc 스쿠터는 삼일정도 렌트로 타봤던 경험에 비춰 말하자면... (미들급으로 입문. 현재 리터급)
전. 125cc도 살짝 부족하다...입니다. 다른 도시는 잘 모르겠고. 서울시내에서 교통흐름은 생각보다 제법 빠른편입니다. 다리(대교들)를 건널때 특히 빨라지는데. 80~100정도는 넉넉하게 내줄수 있는 출력이어야 이 흐름을 맞출수 있습니다. 그 정도를 못 맞춰주면 차량이 답답해서 무리하게 추월을 한다던지...하는 상황이 아주 자주 발생합니다. 어떤 상황을 급히 회피해야할때. 브레이크 잡아서 회피해야하는 상황만 존재 하는것은 아닙니다. 악셀을 당기면서 빠져나가야할 상황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미 풀 악셀상황이라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겠죠. 만약 서울에서 타시는데 50씨씨의 출력이 부족하다고 못느끼셨다면. 정말 운이 좋았거나. 아니면 정말 둔하시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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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자광고가나와
운과 둔함이 아닐 수 있어요.
생각보다 인간은 잘 적응하는 동물이거든요. 빠르면 빠른데로 느리면 느린데로... 빨리 당길 수 있으니까 빨리 빠져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거든요. 한강다리조차도 출퇴근 시간에는 엄청 밀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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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라
저는 윗분 말씀에 동의 합니다.
뭐든 케이스바이케이스지만 운이 정말 좋은 경우인거 같습니다. 아님 자주다니는 도로의 상황이 운전자의 습관과 맞거나요. 저도 scr100 3년, 넥스 2년 지금은 인테그라 타고 있습니다. 시내용 만족도는 넥스가 딱 좋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넥스 타라고 하면 불안해서 절대 못탈꺼같아요.. 시내에서도 최소300cc급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통흐름을 잘지키면서 다니셨겠지만 본인 중심의 주행은 흐름에 굉장히 위험합니다. 예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연비 뽑겠다며 나혼자 연비주행이 그런경우같아요.. 뒤에선 피해다니느라 난리도 아닙니다. 철없을때 50cc텐덤해서 친구랑 다녔는데 뒤를 돌아보면 추돌당해서 죽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심야시간이나 한적한도로 다닐때 겁나더군요, 여기까진 제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최우선은 본인의 생활에 맞는 바이크를 타는게 맞다고 봅니다^^ 안전운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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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100
저도 1년간 줌머 몰고 다녔는데요.
확실히 좁은 도로라던지.. 출퇴근시간에 차량이 많은 시간대라면 50cc 도 글쓴분 말대로 충분합니다. 다만 한적한 시간대나..큰 도로에서는 위험한건 사실이예요 ㅎㅎ 어제도 밤에 에이프100으로 큰길 달렸는데... 60~70 정도 달리고있는데... 뒤에 택시가 저를 거의 스치듯이 제 차선 3분의1 넘어와서 추월로 지나가더군요.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줌머 탈때도 몇번 그렇게 사고 날뻔한 적이 있어서... 100CC 로 왔는데.. ㅎㅎㅎ 줌머 타고 가다가 옆 택시가 강제로 밀고 들어와 강제 차선 변경 당한적이 한두번이 아님..;; 특히나 광주는 택시기사들이 운전을 발로 운전하고 비매너가 너무 많아서.. 사시는 곳이 길이 많이 막히는 곳이라.. 그나마 50CC로도 안전하다고 느낀거 같아요. 대다수 일반 운전자들은 배려운전을 많이 하는데.. 택시들은 앞차가 조금만 천천히 가던지.. 초록불 바뀌고 2초만 지나도 클락션 울리고 난리입니다. 바이크 타고다니면서 위협 운전 당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택시들때문에 50CC 가 안전하지 않아요 ㅋ 오토바이 자체가 원래 위험을 감수하고 타는거지만... 특히나 50CC 가 많이 위험하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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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의견들이 상당하네요.
전 F800ST, 인테그라, 뉴티50 이렇게 총 세대를 운행중인데, 시내에서 50cc는 그리 나쁘지 않아요. 여기 댓글만보면 50cc타면 큰일나는줄 알겠네요ㄷㄷㄷ 제가 2001년부터 50cc(택트-비너스-비아-뉴티)는 계속 운행중인데 가속이 더딘만큼 주행중 추월이 어려울뿐이지 위 댓글과 같진 않아요. 운이니 배려니 둔함이니 흐름이니.. 논할 필요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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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100
제가 사는곳은 앞 차가 60 이하로 달리는 꼴을 못보는 택시들이 너무 많아서..ㅠ,.ㅠ
결국 사는 지역에 도로 상황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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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자광고가나와
제 생각은 좀 다른게요.
도로 상황에 따라 적응이 달라져요. 빠른건 빠른거대로, 느린건 느린거대로, 적응 방법이 달라지구요. 예를들어 그런 동네에서라면 택시는 보내 버리고 맙니다. 60 이상으로 달리는 도로에서 택시는 줄줄이 움직이지 않아요. 줄줄이 움직이는 도로는 속도가 느리고, 간혹 나타나는 도로가 빠른 도로죠. 빠른도로에서 간혹 나오는 택시에게 추월 당할까봐(위험하게) 걱정하는 것 보다는 잘 비켜줘서 얼른 보내 버리는게 낫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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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100
추월 당할까봐 걱정 안해요. 어서 추월 당해서 빨리 보내버리고 싶죠..
근데 위험하게 추월하니 문제입니다. 대부분이 안전하게 옆 차선으로 추월해서 지나갑니다. 하지면 가끔 제 차선까지 타고 넘어와서 스치듯이 빠른속도로 추월하는 택시들이 있어요. 어제 같은 경우도 8차선 도로였습니다. 충분히 제 옆 차선들 비어 있고 한적한 도로였는데도... 제 차선까지 3분의1 물고 스치듯 지나가더군요..;;; 느리게 간다고 짜증나서 일부러 겁주려고 그러는건지. 아나면 운전이 거칠어서 그러는건지 모르겠는데..;; 제가 안 피했으면 사고 날뻔한적도 많습니다. 특히나 앞이라면 보고 피한다지만.. 뒤나 옆에서 덥치는거라.. 더 위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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