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올3월11일 당직 근무가 끝난후
에어필터가 먼지로인해 숨헉헉대던 씨알이를위해
강북 혼다 소형대리점에서 에어필터구입후 집에 오는길
이었슴다 선덕고등학교 편도 1차선 길에 차가 정지신호
받고 있어 갓길로 슬슬슬 가는도중 우회전길이 나오더군요
동시에 신호도 풀리고 깜빡이킨차량도없어서
스멀스멀가고있는데 어느덧 눈앞엔 모닝의 백미러가보이고 순식간에 백미러 어택후 튕겨져나갔습니다
우당탕탕 소리가난뒤 정신차려보니 도로에 대자로
디비누워있고 오른발은 성폭행범이 벗긴거같은 처참하게
찢어진 양말이 보이덥니다 그장면을 보자마자 고통이 척추의신경을 타고 올라와 뇌를강타하기 시작합니다
자의아닌 비명을 지르며 3분정도 누워있으니깐 응급차가
와서 인근병원으로 싣고갑니다 가서 엑스레이랑 시티를
찍으니 뒷꿈치뼈가 아작이나서 핀고정 수술을 했습니다
발가락과 발등뼈도 골절이있었지만 뒷꿈치 뼈붙으려면
오래걸리니 내비두자고해서 핀은 뒷꿈치에만2개 박았네요 그후 경찰조사에서는 제가 모닝옆을 박았기때문에
가해자로 판명났습니다 제가 옆을 받쳤으면 피해자 판정
될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슬슬가는거보다 조금 빠르게갔으면
사고가 안났을지도..;;
그래서 오도바이는 빨리가서 위험한거보다
느리게가서 위험하다란말이 와닿더군요
그러니깐 배기량 업글합시당\(^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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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느끼고있습니다 흙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