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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힐링 투어를 갈까 합니다.
부산은 시즌OFF 라는게 없어서 몇년에 한번 내리는 눈 만 없으면 매일 바출하고 있습니다^^
제 스타일이 무작정 투어라 어젯밤에 "서울 가자"!! 라고 생각해서 네비 켜서 찍었는데
[부산->밀양->칠곡->문경->여주->하남->서울 (대략 편도 400km)]
가는데 슬렁슬렁 작년 11월에 서울에서 내려올때 pcx로 8시간 걸렸으니 이번에는 고배기량(?)으로 가는 관계로 좀 더 단축 되지 않겠나 싶네요 ㅎㅎ
문제는 부산에만 있었더니 현재 타지역 날씨랑 도로 상황을 모르겠습니다::(부산은 매일 바출 해도 좋습니다.)
서울은 모 회원분께 연락 드리니 눈 다 녹고 라이딩 하기 괜찮은거 같고 나머지 지역인데..
당진쪽 모 회원분은 빙판길 사진 보내주시면서말리시고 ㅎㅎ
지방 투어 라이딩 경험을 상당히 많습니다...문제는 날씨인데 혹시 바포 기상 캐스터 분들 정보 쫌 주실 수 있으실까요?^^
어제 머리를 갓파 스시 캐릭터 처럼 짤려서 슬퍼하고 있는 미켈란젤로 입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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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온도라도 느끼는 추위가 다르듯
서울사람 부산사람도 차이가 꽤 있을듯 합니다.
서울은 12월1일부터 갑작스런 한파로 체감 기온이 쭉 내려간 상태인데
아마 올라오시면 체감기온이 많이 춥다고 느끼실것 같네요
게다가 장거리라이딩 + 올라올수록 추워질테니 따듯하게 중무장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식사는 꼭 뜨신 국물 있는걸로 흐흐
작년겨울에 서울 가보니 확실히 부산보다 체감 기온이 낮더군요 ...부산은 바람이 많이 불고 ㅎㅎ
방한 장구들은 다 준비 되어 있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