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맞아 토시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정가 45,000원 상당의 코미네 패션 토시인데요.
지인분께 비교적 저렴하게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중고라지만 상태가 새거나 다름 없더라고요.
일반적인 토시에 비해 크기가 작아서 멋스럽습니다. :D
왼손 토시는 방향지시등 조작부까지 완전히 덮이고,
오른손 토시는 뭔지 모를 선 때문에 핸들까지만 덮이더라구요. ;ㅅ;
맨손으로 토시를 사용할 때는 완벽하게 편하고, 맥슬러 롱글러브를 낀채 사용하면 많이 둔합니다.
장갑을 조금 가벼운 걸 사용해야할지 차차 고민해봐야겠네요.
여기서 질문을 하나 드리자면,
보통 토시를 사용하실 때 라이더용 글러브를 함께 사용하시나요?
방풍의 목적이라면 지금 토시로도 아직까지는 충분한 편인데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안전 차원에서 토시 안에 장갑을 낀 상태로 운행하시는지
아니면 오히려 손이 둔해져 위험해질 우려 때문에 장갑은 착용치 않으시는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현재의 토시라면, 장갑을 낀 상태로 차량이 전도되었다고 치면 손이 빠지지 않을 것 같은... 걱정도 있는데요.
(장갑을 낀 채로라면 토시에 손을 넣을 때도 쑤셔 넣어야 하고, 뺄 때도 힘을 줘서 빼야합니다.)
여러모로 고민이 크네요. ^ ^
보통 어떻게들 하시는지 궁금해서 질문을 말미에 달았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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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대가리먹지마
마땅히 뾰족한 도난 방지책이 생각나지 않아서... ㅠ ㅠ 코미네라 약간 걱정되긴 하네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