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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시작합니다. 장거리 야간주행이라 혹시 몰라 10리터 기름통 가득채우고
투어를 시작합니다. 장거리 야간주행이라 혹시 몰라 10리터 기름통 가득채우고 밤낮의 일교차가 커서 안개가 심하게 끼네요 ㅎㅎ 어떤 지역은 5미터 앞도 안 보일정도 네비 없으면 아에 주행 불가능할 정도
역시나 심야의 국도는 영업중인 주유소가 없습니다. 기름통도 챙겼겠다 시동꺼질때까지 달려볼까도 했지만 거의 임계점에 달했다고 판단
감으로 6리터 주유하고 엔씨보다 2리터 큰 기름통을 가진 f800들 한테 4리터를 구제해줌 ㅎㅎ (주유하고 10여분 주행했더니 영업중인 주유소가 보임...) 4시30분 쯤 해남 우수영항에 도착 여객터미널에서 쉴까했지만 문을 단디 잠겨놔서 이슬과 안개를 간신히 피할수 있는 팔각정을 하나 발견해서 잠시 눈을 붙였지만 추위때문에 포기 ....
로얄스타호는 운임이 비싼곳이라고 그런지 차량한대 공간을 할애해 주네요 네군데만 단디 묶으면 되는데 무조건 6곳을 묶을려고 차량선적을 마친다음에 다시 배에서 내려서 여객승선장으로 다시 배에 오름니다. 아마도 무임승선을 막기 위함이겠죠 배에 승선해서 착석 후 도착까지 유체이탈을 했기에 중간 사진 따윈 없습니다. 킹왕짱 피곤..
제주항에서 내려서 가까운 고기국수집에서 한사발후
바로 숙소에 짐 풀고 해안도로 따라 달려가다 한치 한마리 뜯고 갑니다.
그저 해안도로 따라 달리다 저녁식사때가 되어 네비로 두루치기 무한 리필되는 광동식당을 찍고 도착
남기지만 말고 먹을 만큼 큰양푼에서 마음것 옴겨담슴니다. 분명 메뉴는 3가지인데 가면 그냥 몇명인지만 묻습니다. 그리고 그냥 두루치가 한가득 담겨진 양픈을 가져오심니다. 마음것 배불리 먹고 숙소 복귀 후 다들 바로 기절.....
분명 우리를 게하에 들어갔는데 우리일행들밖에는 없네요 거의 독채를 쓰다시피 했습니다.
둘째날 부터 그저 열심히 달립니다.
바이크를 타고 그저 길만 정해놓고 달리면 신호등 하나 없는 신기한 풍경이 많은 길들이 펄쳐짐니다.
달리다 문득 보이는 풍경에 내려거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멋진 풍경들이 펄쳐지네요 바위 밑은 깊은 물웅덩이 입니다. 곧게 뻗은 수풀림도 펄쳐지고 막 곰튀어 나올거 같은 그런 분위기
서귀포시 아무곳
달리다 점심은 황금륭버거를 먹으러 왔습니다.
09년도에 참 맛잇게 먹었는데 장사가 잘되니 분점도 내고 메뉴도 많아지더니 제일 중요한 햄버거 맛은 떨어졌네요
저녁은 삼결살 파튀 원래 게하에서는 이런거 안되는데 여긴 불판과 버너를 빌려주네요
제주도 입도 3일째 일요일 오전에 문자로 통보받았네요 전날 뉴스로 배달이 결항되었단 소식은 들엇지만 월요일 출항예정인 우리배까지 결항될줄은..... 3박4일간의 제주도 일정은 자연스래 5박6일로 자동연장 됨
4일째 월요일 다행히 비는 그치고 바람만 조금 세게 붐니다.
김희선 몸국 먹으로 제주시 용두암으로 왔는데 잔잔한 파도 멋지네요 ㅋㅋㅋ
제주에서 주로 자라는 어떤 나물로 한거라고 한건 같은데 제주 방언으로 몸국이라고 하던데 기억 가물 맛있습니다. 제주도 가면 고기국수먹는거 보다 요놈을 점심으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요 명함들 몇개 치우고 내 명함 몇개 채워넣고 왔...
내륙 깊숙히 고산지대로 통과하는 도로를 달려보고자 들어왔더니 매우 짙은 안개 작렬 카메라로 보이는것 보다 눈으로는 훨씬 심하게 시야확보가 안되요 ㅜㅜ 정산으로 가는 어느 휴게소에서
정점 찍고 내려 오니 안개는 걷히고 멋진 풍경이
아직 미개통된 도로에서 한컷
제주도 현지 음식 맥도날드
백반입니다. 들어가면 몇명인지만 물어봐요
5일차쯤 되니 주요하게 달릴곳은 다 달려봐서 이날은 근처 낚시가게에서 한셋당 3만원짜리 낚시대 사서 망중한을 즐겨 봄니다.
어떤 눈먼 고기가 잡히겠나 싶긴 했지만
중간에 출출해서 빵사러 갔을때 본 과거 추억속에 발동기 차량 백발의 어르신이 자연스래 시동걸고 가심
어느덧 떠나는 날이 되어 그동안 묵었던 숙소에서 한컷
주중만 영업 토일 휴무 미리 예약해서 점심 시간 한타임 저녁시간 한타임만 영업합니다. 인당 1만원 하는 한정식인데 모든 반찬이 다 맛있습니다.
나가는 날이 되니 제주도 일정중 최고 좋은 날씨가 되어주네요 ㅋㅋ ㅜㅜ
역시나 구석 ㅋㅋ
제주도 들어갈때 로얄스타호 해남 우수영발-제주도행 오전 8시30분 출항 7시10분까지 도착요망 여객터미널에서 발권하고 차량선적 여객 38000원 바이크 엔씨670cc 97000 운항시간 2시간30분 예정 실제 3시간
제주도 나올 때 씨스타크루즈호 제주도발- 목포행 오후 5시 출항 차량선적 3시부터 일단 차량선적후 확인증가지고 해당여객터미널에서 발권 여객 30000원 바이크 엔씨 670cc 92000원 운항시간 5시간 정도 소요 숙박 소수인원일경우 시내 게스트 하우스많음 요금은 싼곳은 확실히 좁음 부대시설도 딸림 다소 비싼편에 속하지만 숨게스트 하우스 추천 시내에 위치해서 우천시 근처 영화관이나 술집등 의 접근성이 좋습니다.
5박8일 동안 대략 60여만원 소비 1700여 km주행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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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개미아빠
knightofgo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