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속초 투어�O~15

아 부러워욜 저도 요즘 속초가고싶어요 ㅠㅠ

속초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바닷바람 콧구멍에 많이 넣으면 이득이죠!

안전하게 복귀하세요~ :)

속초.. 유명 음식점들 몇군데 있습니다. 참고만 하시라고 아는데까지 적어볼께요.. 일단 아바이순대마을에 아바이순대국이랑 순대 맛보시는거도 좋구요.. 거기가면 가을동화 촬영지 그래서 쪼오금 볼거리있습니다. 88생선구이집도 유명하구요 중앙시장에도 닭강정부터 유명한집 몇군데 있습니다 검색 조금만 해보셔도 금방 아실수 있을꺼구요. 동명항 쪽에가면 영금정이 있으니 그쪽한번 올라가서 바다 구경하시구요 가까운곳에 머구리집이라고 물회와 성게알비빔밥이 유명합니다. 그리고 새우튀김집들도 많이 있어서 튀김 좋아하시면 튀김 드셔도 되구요.봉포머구리집 근처에 보면요 저녁때 파라솔 내놓고 술파는집들 좀 있습니다 그쪽도 바닷소리 들으면서 한잔하기 좋구요...돌아오시는길이라면.... 전 개인적으로 동루골이라고 잼버리 옆에 막국수집을 좋아합니다. 그집에 육계장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쪽으로해서 미시령 옛길올라가셔서 미시령휴게소에 주차하시고 바다구경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일단 주절주절 제가 아는데까지 적어놨네요.. 참고만하세요 ^^;;;

속초가 처가라... 매년 몇번씩 가고 있습니다.
여행에 참고 되시라고....

맛집
중앙시장 가시면 닭강정집 엄청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맛집은 \'만석닭강정\'입니다.
평일이니 줄이 없거나 길지 않을꺼라 예상됩니다. 이 닭강정은 식어야 맛있다고 합니다. 바이크에 실어서
집에서 사랑하시는 여보님과 함께 드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짐칸이 있을지는...모르겠네요;;)

중앙시장에 씨앗호떡도 유명한대 이건 서울에 있는거랑 비슷합니다.
파는곳이 2군대있는대 소문으로는 원래 한곳에서 판매했는대 장사가 잘되니 주인이 내보내고 자기가 하고
나간 사람이 다른곳에 냈다고 하는...카더라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 안쪽에 있는곳에서 사먹습니다.

속초는 여행지라 혼자서 식사를 할만한 곳이 딱히 없습니다. 중앙시장에서 이마트쪽으로 좀 이동하시다보면
속초명태냉면이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팔긴 하지만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속초는 대게나 홍게랑 물회집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다만 너무 비싸거나 유명하기만 해서 별로인곳이 많아요
동명항 근처에 머구리집이 있는대 여긴 유명하긴 한대..전 별로더군요 예전엔 사장님이 직접 바다에 들어갔다고
하는대 지금은 그러는거 같지도 않고... 현지 사람들은 별로라고..
그 머구리 횟집 옆에 삼해수산이라고 있는대 거기에 된장물회를 팝니다. 전 거기만 가는대 나름 나오는 비주얼도 좋고
회의 종류도 다양해서 좋아합니다. 1인분에 15,000원입니다.

구경거리

낙산사 안가보셨으면 한번 가보세요~ 특히 절하는곳(?) 바닥에 구멍(?)이 있는대 나름 멋집니다.

설악산입구도 속초에도 있습니다. 속초쪽에서 올라가는곳이 좀 더 한가하더군요

동명항 등대도 밤에 보시면 나름 멋집니다. 지금도 밤에 개방을 하는 시기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바이 마을 가는길에 갯배라고 있는대 200원입니다. 한번은 타볼만 합니다. 안타보셨으면 경험해보세요~

그리고 대조영 촬영지 설악워터피아가 있습니다만 한번쯤은 가볼만은 하지만 추천하긴 애매하긴 하네요

1박을 하신다면

저녁때 동명항에서 등대쪽으로 쭉 걸어가시다 보면 바다를 보면서 한잔 할 수 있는 포차가 있습니다.
운치는 있는대.... 혼자서 먹기엔 어색할 수 있겠네요. 야외라 지금은 쌀쌀할것도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 나시면 동명항 근처에서 노점으로 오징어회를 파는곳이 있습니다.
오늘 잡아온 오징어를 배에서 내려서 바로 파는곳인대 싱싱한 오징어회를 먹기에 좋습니다.
먹다가 좀 질리면 라면 끓여 달라고 하시면 남은 오징어를 넣어서 라면을 끓여주십니다.
예전엔 만원어치만 시켜도 충분히 먹었는대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이외에 여러가지 구경거리가 많은대~ 생각나는건 요정도 입니다.
속초가 관광객이 많이 줄어서 힘들다고 하네요
많이들 놀러가주세요~~

뭐 바이크여행은 달리려고 가는거니까요 ㅎㅎ

오늘 복귀하시는건가요? ㄷㄷㄷ대단합니다

닭강정 사서 이륜관으로 올라가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