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출발해서 오늘 복귀했습니다.
갈때 예약도 안하고 8시에 출발해서 네비를 찍었더니..
완도 예상 도착시간 4시반...
배시간이 4신데..ㅋㅋㅋㅋㅋㅋㅋㅋ
밥도 안먹고 화장실도 안가고...
PCX로 미친듯이 달려서
3시10분도착..ㅋㅋ
선착장 갔더니 이미 오토바이 다싣고
차 싣고 있다며 안된다길래..
불쌍한 표정으로 꼭가야 된다고 했더니
차랑 같이 실어줬습니다...^^ㅎㅎ
수요일까진 날씨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목요일부터 계속 비가 와서..
금요일 오후2시 배로 그냥 올라왔는데...
추자도 경유하는배라서 5시간동안 바다에....
추자도 들르는 카훼리3호는 정말 작은 배라서...
(우도가는배 정도크기)
배멀미를 안하는데..추자도 도착이후로
3~4시간 사이쯤에 조금 힘들었어요ㅠㅠ
완도 도착해서 바로 광주네비찍고 광주에서 숙박..
오늘 올라오는길에 벌천포..라는곳을 들렀는데...
와우........서해에 이런곳이 있을줄은....
텐트치고 하룻밤 자고 싶은 마음을 꾹참고 걍 복귀했습니다.
다음에 바포에서 벌천포 캠핑투어 한번 같이 갔으면 좋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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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꼬치매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