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가득한 바포에서 끊임없는 질문과 눈팅 덕에 바포 기본 공식 PCX-> 다운타운 -> 인테그라의 전철을 밟으려고 했습니다만....
5월에 결혼(이라 쓰고 지옥으로 걸어간다라고 읽습니다. BGM 은 AC/DC의 Highway to Hell로....) 준비로 인해 애증의 다운타운을 팔려고 하네요.
대왕오징어를 달고 추석 연휴 동안 힘차게 전국을 누벼준 나의 소중한 다운타운....
아무 의미 없이 혼자 지하주차장에서 슬립해서 대왕오징어를 깨먹은 나의 소중한(?) 다운타운...
새 대왕오징어 달고 2주 운용하다가 역주행해서 오는 에쿠스를 받고 다시 슬립해서 대왕오징어를 또 깨먹은(!) 나의 소중한(!!) 다운타운....
수리비가 70만에 육박하여 수리를 맡기고 센터에서 아직도 안 찾고 있는 (빨리 찾고싶지만 지방 발령나서 서울에 2주마다 갑니다-_-)
내 소중한...다운타운....
을 팝니다.
결론은 판매글! 처럼 되어버렸지만 판매글이 아닌 질문글입니다!!!
11000KM 정도 탔고 12년식이지만 간지를 위해 하이시트로 교체하고(이놈 교체하고 슬립 두번이었습니다. 173cm 이하는 가급적 비추할께요!
타고다니는 데는 지장 없지만 위급상황 발생시 확실히 대응이 힘듭니다!!) 대왕오징어를 2번정도 마운트만 해본(이제는 안달껍니다...ㅠ_ㅠ)
환경규제 때문에 떼어놓은 말로시 머플러까지!!! 해서 얼마 정도에 팔면 적당할까요??
헤헤~ 일반글로 쓸려다가 원활한 피드빽을 위해선 질문글로 마무리 하라고 배웠습니다. 설마 ㅈㄱㄹ는 안쓰시겠죠?? 사랑이 가득한 바포에??
글쓰는 김에 추가 질문도!!!
저도 친목질 참 좋아라 하는데요; (어감이 안좋게 보일 수도 있지만 정말 좋아합니다) 처음이 정말 어렵더군요.
정모나 한번 추진해주셨으면 하는 맘이 있는데 (바포 터줏대감 몇몇 분께서 주최만 해주신다면 곧 시즌이니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만...)
그건 준비하시는 분이 너무 빡세니깐요.... 번개정도에 참석해볼 요량입니다.
정말 그냥 번개 나가기만 하면 되나요?? 막 자기소개 이런거 시키나요?? 개인기 준비해가야 하나요??
마무리는 질문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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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Z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