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갑자기 여유가 생겨서 이런저런차 렌트해가며 타보는 가우스입니다.
전에 랜트한 베스파는 부담스러워서 도저히 못탈것 같아 렌트업체에서 보이저 300은 안되고 125가 된다 그래서 125로 갈아타보았습니다.
GTS125EVO 모델이구요, 흰색입니다.
차가 왔는데 -_-;; 어디 구르던 차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스가 작살이고 좌측 텐덤바 밑쪽 카울이 떨어져서 덜렁거립니다 -_-:;)
근데 저는 오히려 이런 차 좋아합니다(!!) 왠만한 기스나봐야 티가 안 나거든요(...) 고스란히 반납하면 OK!(차 모는 환경이 거칩니다.)
흔한 보이저이길래, 별 거 없겠거니 하고 한번 타봤는데,
그 전에 베스파타서 더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이거 물건이군요!!
동력성능은 흔한 125 빅스답게 5천에서부터 차를 밀고 나가서 가속 내내 7~8천 RPM에서 노니는 그저 그런 성능입니다만,
(더불어 시속 100 부근에서 레드존인 9천 RPM 진입합니다. 계기판 속도 기준으로!!)
적당한 서스셋팅(너무 단단하지도, 너무 물렁거리지도 않는 튼튼한 세팅)과 함께 넓은 좌석과 확고한 등받이, 그리고 적절한 발판, 확실한 방풍성능으로
'엄청 편하다'라는 느낌이 절로드는 차 입니다.
매우 인상적이어서 다음차는 GTS300i나 JOYMAX 300i를 생각해두게 되네요.
다만 저는 한 5년간은 Q3 강제로 유지입니다 ㅜㅜ) (퀵을 하나 학생이 되나 유지비 싸게 먹히는게 장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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