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엄청 하고 질문글도 올렸는데 드디어 바이크를 샀습니다..ㅎㅎ
어제 안산에서 사서 대전까지 내려와서 뒷브레이크 고장난거 센터에 맏기고 오늘 등록했습니다..ㅎㅎ
등록하러 나가서 바이크 데리고 집에 까지 오기까지 3시간이나 걸렸네요..ㅠㅠ
부모님 명의로 하는지라 부모님이 보험가입하시는데 시간이 한참이나 걸려서 등록하고 번호판 받기까지 1시간 반걸렷습니다..ㅠㅠ
거기다가 수리 맏겨놓은 센터에 갔더니 문이 잠겨있더라구요... 부랴부랴 전화하니 사장님은 서울에....ㅠㅠ
분명 어제 3시에 가질러 온다했는데.... 다행히 사장님 아드님이 나오셔서 문열어서 바이크는 가져왔지만 사장님 아드님이나 저나 번호판 달줄몰라서 30분동안 낑낑대다가(분명 구멍은 두개인데 왜 볼트는 하나인가에 대해서 엄청 고민하다가 구청에서 잘못준줄 알고 갔더니 원래 하나만 주는거라고 해서 무안 터지는줄 알았어요..ㅋㅋ) 결국 그냥 집앞에 조그마한 오토바이 가게에서 번호판 달았습니다..ㅠㅠ
※ 구청 1시간반 + 센터문열기까지 기다림 1시간 + 번호판으로 헛짓거리 30분 = 3시간...
타보니까 엄청 재밌네요...도로에 처음에 올라가는데 엄청긴장했는데 생각하는데로 바이크가 잘 움직여 줘서 ㅎㅎ
근데 처음에는 1단넣고 30만 밟아도 무서웠는데 1시간 정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니 60까지는 금방 익숙해 지네요....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무섭네요... 점점 무감각 해질까봐..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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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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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축하드립니다
동네 센터가니 센터사장님이 볼트하나 꺼내시면서 그냥 박아주시더라구요....
번호판 다는데 창의력이 필요한줄 알았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