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제 인터넷으로 주문했던 에어필터가..
지금 재고가 없어서 일주일 뒤에 보내주겠다길래 그냥 취소해달라고 했어요.
배송비포함 2만원짜리... 그냥 취소하고
비노 에어필터 있는 바이크샵을 찾아 다녔습니다~
덥네요 ㅠㅠ 밖에 ㅠㅠ
두군데는 없다고 하고...
세번째 간 곳에 창고같은데서 한참 뒤적거리더니 갖고나오셨어요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인터넷에서 얼마로 주문했었어?" 라고 하시길래
"배송비 해서 2만원이요~" 대답했더니
"그럼 2만5천원만 줘ㅋㅋㅋ" 하시네요... ㅋㅋㅋ
그리고 에어필터 교체하는데
그 구멍이랑 주변에 뭘 칙칙 뿌리시네요
이런걸 해줘야한다며..
뿌리고 스로틀 감고 뿌리고 스로틀 감고
한 30초 반복 하시더니 이제 됐다십니다 ㅋㅋㅋ
백미러위치랑 스로틀유격이랑 다시 잡아주셨고,
"배터리 교체하는데 얼마에요?" 물어봤더니
"그냥 싼거로다가 해서 3만5천원에 해줄게" 라고 하십니다 ㅋㅋ
원래 단골샵 있었는데 여기도 친절해서 좋네요 ㅋㅋ
다만 이곳은 좀 큰샵이라 항상 바빠보인다는게 ㅠㅠ
"담에 또 올게요~" 하고 방금 집에 왔네요
이제 공부해야죠 ㅠㅠ
내일모레부터 일주일간 비온다는데......흙흙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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