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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7년에 부산지역 공공분양에 당첨됐습니다.
11년 결혼 후 만30세가 되지 않아 가점이 안되는 상황이라
바로 혼인신고 후 가점제로 청약을 계속 넣었죠
1순위 신혼부부 경쟁이 심해서 안되더군요
17년.. 공공분양 청약이 나왔습니다.
33평는 e d c b a 타입순으로 경쟁이 치열했고
인정금액 한달10만원 x97회 970만원인 저는..
c 타입 청약해서 운좋게 당첨되어
20년 2월부터 지금 집에 살고 있습니다.
그당시 e타입 커트라인은 1170
d타입은 930
c타입은 780 정도...
였구요 c타입이 세대수가 제일 많아서 꼭 당첨되야지 싶어서조금 낮게 지원했는데 다행이 층수가 잘 뽑혀서
구매당시보다 3억대에 샀는데 현재 한7억은 받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빚내는게 죄라고 생각해서
전세만 계속 돌면서 청약만 넣었는데
운좋은 사람은 20살에 100대1 경쟁 청약도 당첨되고 하던데
전 그런것도 없고...
요즘 생각해보면 인정금액 높은게 짱인듯 합니다.
점점 공공분양은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되구요..
브랜드도 상위브랜드 들이 달려 드는 상황이니
공공분양이라고 뭐 하급이란 생각 하실 필요 없는거 같아요
유주택이 된 후에도 입주전까지는 무주택이라
연말정산하려고 청약을 다시 가입 했는데
이번에 차사려고 5년 되었길래 해지하려다가
자녀명의 이전 된다 그래서...고민중인 상황입니다.
그래봐야 지금집도 은행이 다 빌려준거지만...
열심히 갚아가며 살고있어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
다들 한채씩 꼭 당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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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40넘어도 청약이 잘안되던데 ㅠㅠㅠㅠ 부럽네요 ㅎㅎ 축하드려요!
지방이잖아요 ㅠ 서울 중심가 팔면 그돈으로 부산에서 평생 먹고 살 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