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에서 개인정보 조심하라고 광고도 하는데..

막상 당해보면 내가 왜 그랬지 한다죠...

조선족들이 그런짓 많이하죠

3년전인가 처가쪽 처제 인데 집사람이랑은 먼 친척 인데 서울도 자주 와서 착한디 착한 애 였는데 부산에서 간호사 하는데 지가 지 손으로 현찰로 1500 찾어서 ktx타고 서울 와서 보이스 피싱 하는 놈들한테 현찰 건내줌 ㅡㅡ;;; 처제 아버지 가지고 뭘 어쩌고 저쩌고 해서 아무 한테도 말 못하고 카드론에 현금 서비스 싹 받고 주위에 돈 빌려서 1500 맞춰서 직접 건내줬는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홀린건지 자기도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한참 서울 경찰서 다닐때 집사람하고 같이 다녀줬는데 사회 초년생 이였는데 ㅜㅜ

아무튼 많이 놀라셨을텐데 ㅜㅜ

요즘에 개인 정보 다 안보이는 송장도 있긴 있던데 보이는 것도 있떠라구요.

저도 군대 있을때 중대 사람들 몇 명한테 동시에 보이스피싱 시도 했는데 아마도 단체로 유출 됐거나 

택배 송장 보고 보이스 피싱 시도 한거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제 후배 어머니도 그 후배가 납치당했다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홀리듯 1000만원을 건네줬다고 하네요.

더 엿같은건 그 놈이 집 앞까지 찾아와서 돈을 받아갔답니다.

어머니가 후배한테 며느리한테는 제발 말하지 말라면 우시는데 후배가 진짜 극한의 살의를 느꼈다고 하네요. 

민증 재발급도 필요해보이네요.

그리고 혹시 계좌가 다른곳에 사용될 수 있으니

경찰가서 신고도 하셔야할 듯합니다

수법도 같아요. 핸드폰 망가져서 문자만 된다 .. 불과 10분전에 통화하고 잠깐 상담한다고 전화 온거 좀전에 통화했으니 급한일 아니겠지 하고 안 받았는데 중간에 구글 결제 실패 이런 문자가 와서 저녁에 핸드폰 잘 고쳤냐면서 아빠가..

무슨소리냐 하더니 아까 하루종일 누구랑 얘기했다고.. 캡쳐해서 받으니 사기꾼이랑 종일 얘기하고 ㅜ 난리였더라구요..

일부러 정신 사납게 하고 바쁜시간에 전화해서 급하다고 막 졸라대요...................

저는 소액결제 다 0원 차단 걸어서 소액결제로 구글 결제해가려는 시도 다 막았어요..

원격 프로그램 깔게 유도해서 핸드폰 다 들여다보고 메모같은것도 볼듯한데 부모님이 메모는 활용 안하셔서..

하아 여튼 중요한거 다 적어놨을듯한데 ㅜ 그거 보고 이용했나보네요 ㅜㅜ..

원격지원 프로그램 공짜로 쓸수 있는게 있더라구요. 그걸 이용하더라구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