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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아프셔서 병원에 좀 오래 있으셨기 때문에 병원비가 꽤 나와서 상한액 초과로 초과금을 몇백 정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갑자기 세무서에서 전화 와서 22년도 의료비 공제가 초과금 때문에 잘못 되었다고 다시 신고 해서 납부하라고 연락을 받았네요.
연말정산의 경우 근로자라서 회사 기준으로 일괄적으로 했다가 이번에 퇴사를 하면서 제가 다시 직접 신고 해야 한다고 하는데.
신고야 귀찮더라도 다시 하면 되는데, 문제는 날짜가 오래 되었다고 가산세가 아주 많이 붙네요.
연말정산 할 때 이런 내용을 알지도 못하고 연말정산 사이트에 있는 거 그대로 신고했고, 초과금 받을 때도 들은 내용이 없는데, 갑자기 가산세만 수십이 추가 되니 참..
이런 거 국세청이 알 수 있으면 자동으로도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왜 이러는지도 모르겠고..
수백을 돌려 받았으니 짜증은 나지만 수십 더 낸다고 하더라도.. 갑자기 국세에 지방세까지 세금으로만 큰 돈이 나가게 되네요.
많이 돌려 받으시는 분들은 종합소득세 재신고 하실 것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저거 초과금 확정 이후 신고는 아마.. 100% 가산세가 붙을 겁니다. 시스템이 가산세 안 붙을 수가 없는 시스템인..
말이 되냐고 따져도, 법이 안 바뀌면 불가능 하다는 이야기만 들었네요.. 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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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세는 아직 정해지지않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환급금을 누가 받았는지 확인이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확인은 보험공단에서 해줘야 하는데 개인정보법이라 확인 절차가 따로 있는듯 합니다 결국 누가 받아 갔는지 확인작업 이 필요한대 아마 집안에 불난이 있을듯 합니다
보통은 환자 본인수령이 원칙이지만 나이드신분은 형제 자매 자녀 등 병원비 지급하신분이 받아 가야 하는데 만일 안그랬다면 ...
전국민 집안 싸움의 원인 이 될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걸 국세청도 잘알고 있어서 가산금은 아직 정하지 못한듯 싶습니다
결국 환금급은 다른분이 수령하고 세금은 다른분이 내야 한다는 세금원칙의 규정이 무너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산금은 앱이나 웹으로 신고하면 뺄 방법이 없어 보였습니다
1일 지날 때마다 계속 붙다 보니 고민이고 할 수도 없이 바로 신고하기 바빴네요
정산 시기가 다르다 보니 서로 머리가 아픈것 같더라구요IT시스템도 좋아지고 있으니 잘 조정해서 세금 쉽게 확인하고 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