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정기결제 해지하고 티몬 사태이후 변화48

쿠팡이 인상한다고 하자마자 빡쳐서 해지해버렸는데요

사실 쿠팡이 비쌌는데 가끔 뜨는 괜찮은가격하고 로켓배송 그리고 진짜 가끔하는 먼가 이벤트성 스포츠중계

이런거때문에 있었는데요 (그래서 토트넘등 경기 하이라이트로만 봤어요 시간아끼고 좋네요 긍정모드...)

해지하고나니깐 필요없는거 더 사는게 없어졌어요

괜히 특가 선착순뜨면 사야하고 그랬는데 사서 유통기한 임박되기전에 강제로 먹거나

싸게 사고 살만 찌는 느낌이였는데 이제 그런것도 없어지고요

대신에 티몬 거래가 많아졌어요

티몬덕분에 12시되면 특가 기다려서 싸게 샀는데

그러다보니 일단 쟁여두는게 습관화 되어서 또 돈많이 나갔어요

카드 실적 한다고 일부 상테크도하고요

이제 티몬도 없어지니 불필요한거 안사게되고 필요한것만 사게되고

바람쐬고 걸을겸 대형마트를 좀더 자주가서 필요한것 위주로만 딱 사오거나

대형마트 특가상품만 사오게되네요

(예를들어서 최근에 홈플러스 210g 오뚜기밥 500원언더에 팔았거든요 이런거 줏어온다거나 합니다)

단가는 좀더 비싸더라도 필요한만큼만 싸게되니 더 좋은거 같습니다

온라인구매는

네이버 지마켓 쓱닷컴도 11번가도 쓰긴하는데요 쿠팡해지하고 티몬 이리되니깐  온라인쇼핑 현타왔는지

온라인구매가 확 줄어들고 앞서 이야기하듯이 오프라인 구매가 늘었어요

전체적으로 소비패턴보니깐 구매금액이 확줄어들었네요 

(뭔가 그동안 불필요하거나 과하게 많이 산거같아요 30~40%수준으로 줄어든거같아요)

배달은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사용했는데

쿠팡이츠는 멤버십 해지하기전부터 잘 안 썼는데 해지하고서 어플도 삭제했고요

배민 요기요있는데

요기요는 삭제하려다가 네이버멤버십때문에 남겨놨고요

배민은 배민클럽 무료기간동안만 쓰고 네이버멤버쉽유지하면 요기요로 갈아타던가

배달음식을 없앨생각입니다

최근에 무료배달한다고 뉴스에 하도 떠들어서 배달음식 잘안먹었는데 최근에 다시 먹게 되었는데

너무 불필요한거같아요 그냥 네이버 유지하면 요기요에서 먹던가

진짜 먹고싶을때 배달비 내고 한달에 1번 먹을까 말까할까 생각입니다

너무 온라인으로만 구매하고 먹고 하는걸

밖에 나가서 쇼핑하고 밖에나가서 가끔씩 사먹고 그래도

온라인 과소비도 줄어들고 뭔가 일적인거 외에도 밖으로 나가서 활동하니 좋네요

너무 사두고 쟁여두고 그것땜에 은근 압박이 있었나봐요

저도 지금 패턴을 바꾸는중인데 온라인 택배는 네이버(멤버십유지할경우) 

새벽배송은 쓱(멤버십 지마켓에서 쓱으로변경고민)으로 갈생각이고

대형마트도 가끔가고 외식좀하고 배달음식을 한달에 한번이하로 줄이거나 분기에 1번하려고요

쿠팡해지하고 티몬마저 이러고나니깐 지출이 팍줄고 있는게 느껴지는 중입니다

다들 멤버십때문에 불필요한 지출하지마시고요 두렵더라도(?) 저처럼 빡쳐서 해지해보시면

생각보다 돈도 아끼고 예전에 비해 뭔가 구매해야하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난 느낌이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