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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부터 적어야 할지 난감하네요ㅋ
아, 피자 저번에 더위 먹어가지고
피자집 측면이랑 위에 스티로폼 으로 햇볕 막고,
풀 뜯어서 가려놨는데...
그걸 피자 집 입구에 누가 옮겨놨네요 ;;;;;
챙겨주시던 할아버진가???
암튼 사료도 디게 작은거 구멍 난거 그거 캣츠랑인가요?
좋은 사료면 좋은 일이긴한데..
그거도 따로 물그릇에 있어가지고 조금 빡쳤습니다ㅋ
밖에 냥이들은 물을 많이 먹어야하는데,
적당히 제 사료랑 섞어놨는데..
암튼 잘 먹었어요..
삶은 멸치 조공하고,
좀 놀아주다가
피자가 제 손을 긁어 가지고
피나더라구요 ㅜㅜ
아 진짜 집냥이랑 동거할때도 피 본적 없는데 ;;;;;;
피자 발톱이 길어서 긍가 봅니다
암튼 끍고 나서 지도 뭔가 쐐 한지...
멈칫 하고 눈치 보더군요ㅋㅋㅋㅋ
피 안나다가 피나길래 바로 얼굴에다가 들이대고,
머리 좀 밀고 짜증 내니깐,
잘못한지 아는지 가만있네요
멀뚱멀뚱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놀아주다가 돌아오고,
에어건으로 다 털고 피자집을 이상하게 보고 싶어서 봤는데,
왠 사람이 서성거리더군요
피자 찾는거처럼
안그래도 자꾸 피자집 제가 알아서 잘 다듬고 고치고 있는데,
건드려 놔서 짜증나 있어서,
괜히 다른 캣맘이랑 안 좋은 소리 하면 안 좋을거 같아서,
이상한 사람인가 싶어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ㅋ
보니깐 저번에 그 아가씨!!!!!
바로 달려? 갈까 하다가ㅋㅋㅋㅋ
고민 좀 하다가 가서 이상한 사람인지만 보고 오자 싶어서
가서 인사하고 왔네요ㅋㅋ
간식 가져왔는데, 피자 없어서,
놀랬다면서 부르면 오는데 안왔다면서..
암튼, 피자 챙겨 주는 사람이 있어서ㅋㅋㅋ
제가 조금 덜 걱정해도 되는데,
이 피자 놈이... 저한테는 초기에 보여주던
애교 냥냥, 접대 냥냥 하면서 접대 하는 겁니다ㅋㅋㅋㅋㅋ
암튼 언니랑 놀아라 하고 전 돌아왔답니다ㅋ
그 아가씨에게 어찌 접근하죠?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고 나이 차도 있고,
제가 스펙이 딸려서 별 생각없어요ㅋㅋㅋ
걍 피자 챙겨줘서 고맙죠!
p.s. 긁혀서 피난거 세레스톤지 발라놨는데 딴거 더 바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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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한냥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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