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데이 때 aonic 215 올리고 추천도 많이 받았지만, 

음질 별로라고 단정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애정하는 215 옹호 차원에서 올립니다. 

음악감상이 개인취향이 크게 작용하는 부분이지만, 

취향이라 할 수 있는 '음색'을 떠나, 성능이라 할 수 있는 '해상도' 부분도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aonic 215 제품이 평가절하되는 댓글도 많이 보여서 아쉽습니다. 

shure se215 bt2, 

shure aonic 215 tw1

shure se535

er4p (사진에 se535 파/빨 하우징으로 교체한 녀석입니다.)

akg n5005 (btr5에 물려서 사용합니다.)

fiio utws3

버즈프로 

에어팟프로

기타 등등 많이 있지만 최근 6개월 이내에 주력으로 사용했던 제품들만 올렸습니다. 

  * 전화는 아이폰11(업무용)과 노트20울트라(미디어용)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음악감상은 바이브 스트리밍 사용합니다. 

간단 정리입니다. 

에어팟프로.. 음악감상용은 아닙니다. 보컬도 너무 멀고, 중음 해상도가 안좋아서 막이 쳐져있는 느낌입니다. 영상 감상, 통화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버즈프로.. 음악감상용으로 타협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의성과 함께 고려할 때 실사용하기 가장 좋지만, 저도 외이도염이 발생해서 사용안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즈라 이어팁을 구매해서 조금씩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괜찮으면 업무시에 주사용할 예정입니다. 

              이어팁 교체로 해결되지 않으면 환불하려고 합니다. 

fiio utws3.. 미세한 화이트 노이즈가 느껴져서 사용안하고 있습니다. 직구라 판매도 안되고, 선물하기도 뭐해서 그냥 차량에 비상용으로 두고 있습니다. 

               알리 행사 때 저렴하게 구매했다는 걸 위안삼고 있습니다. (착용감도 aonic tw1에 비해서 귀에 착 붙지 않고 뜨는 느낌이 들어 불편합니다.)

shure bt2.. 음질은 만족스러우나 착용감이 불편해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거 같습니다. 

aonic tw1.. 음질 만족스럽고, 주변음 듣기가 생각보다 좋습니다. 

               각각 개별유닛이 연동된다는 점에서 utws3의 편의성을 높게 평가하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주변음 듣기 때문에 tw1의 편의성을 더 높게 평가합니다.

               bt2와 음질 차이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음 부분이 bt2가 약간 더 뻗는 것 같지만 밸런스 측면에서 tw1이 오히려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er4p 유닛을 끼우고 사용하지만, 215 유닛을 사용해도 음질은 에어팟프로, 버즈프로 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컬이 가깝고, 해상도 차이가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btr5 + n5005.. 제 휴대용 조합에선 제일 좋습니다. 점심시간에 쉬면서 듣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음악감상용으로 코드리스를 찾는 분들에게 aonic 215 tw1은 그 자체로도 매우 훌륭한 선택지이고, 

향후 추가 유닛 구매/호환 등을 생각해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을 유투브 시청용으로 선택한다면 약 15만원이 낭비라 생각되겠지만, 음악감상이 주목적이라면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더라도 레코딩 상태가 별로인 앨범과 좋은 앨범이 느껴지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레코딩이 별로인 앨범을 들으시면 적당히 음이 뭉개지는게 낫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제품들이 더 안좋게 생각되실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테스트  앨범은 마이클잭슨 스릴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