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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첫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결정장애가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3월에 작년 2월에 구입한 N5005를 개봉 했습니다.
1년을 묵힌 이유는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잊어먹었기 때문입니다.
1. 아이폰 쓰는데 굳이 유선이어폰을 잘 사용할까?
2. 트리플파이도 잘 안쓰는데?
일단 N5005만 개봉해서 사용해봤는데요.
많은 분들이 리뷰 하셨듯이 좋더라구요.
이제까지 사용하던 무선 이어폰(QCY....)을 어떻게 들었나 싶을 정도로요.
큐델릭스 5k 없이도 애플 꼬다리dac 가지고도 꽤 들을만 했습니다.
다만 볼륨 확보가 안되는 것 같아 조금 아쉬웠던 것 같고요.
그냥 큐델릭스 없이 사용할까 한 2주 고민하다가
볼륨확보 및 블루투스 DAC 기능 활용을 위해 큐델릭스를 구입했습니다.
확실히 기본 꼬다리랑은 다르더라구요.
공간감이나 음 분리가 더 잘되는 것 같고요. 볼륨 확보도 엄청 잘되어서
음악 듣는 재미가 더욱 좋아졌습니다.
게다가 멀티포인트가 있어서 집에서는 아이 재우고 영화나 드라마 볼 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이폰 앱도 처음에는 왜이리 투박할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엄청 깔끔한 UI 였습니다.
배터리 충전 80% 나 볼륨 조정, 이퀄라이저 설정 등 편의성이 엄청 납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고 있고요.
게다가 사이즈도 엄청 작고, 클립도 있어서
폰은 엉덩이 주머니에, 큐델릭스는 셔츠나 자켓 안주머니 같은 곳에 꽂아서 쓰기 좋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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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