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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귀 입장에서 보면 이어폰 헤드폰의 착용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커널형은 팁에 따라 찔러 넣는 깊이에 따라 막히는 정도에 따라 작은 팁으로 깊게 큰팁으로 얕게 꼽냐에 따라
오픈형은 얼마나 밀착시킬수 있느냐 좀 떨어지게 착용하느냐 귓구명과의 방향을 어떻게 맞추느냐
헤드폰은 패드로 밀폐가 되느냐(오픈형은 어차피 뚫렸으니 완전 밀폐는 되지 않지만....) 패드안에서 귀의 위치나 귓구멍의 방향은 어느쪽으로 하느냐
에 따라서 소리가 매우 달라집니다.
방법에 따라 어느게 맞냐 어느게 좋냐는 없고 내게 좋은 소리가 나고 불편하지 않은 착용이면 됩니다.
때론 너무 소리는 좋은데 착용은 불편하거가 착용은 정말 좋은데 그렇게 착용하면 소리가 아쉽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운 경우도 있지만요.
대부분 인기 있고 인정 받은 제품들은 그에 맞게 소리가 좋거나 매력이 있습니다.
그걸 못느끼신다면 그건 십중팔구 제대로된 착용을 못 찾으셨거나 정말 자기 취향이 아니신 경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근데 취향이 아니래도 그냥 그 소리 성향이 나와 맞지 않아 싫은거지 소리 자체의 좋고 나쁨이 파악되지 않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제품 좋은 소리를 앞에 두고 혹시 놓치시는 분들이 계실까 적어봤습니다.
굳이 예를 들자면 착용감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에티모틱 er4s 같은.... 좋은 소리는 대부분 인정을 하고 넘어가지만 착용이 허락되는 자는 축복이라는 이어폰..
이걸 역으로 생각해보면 er4s는 좋은 예로 3단팁이던 프로스트 팁으로 깊게 잘 착용을 했을 경우 완전 밀착되고 좁은 팁 입구로 인해 깊게 귓구명 방향과 일치하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동일한 제대로된 정착용이 됩니다.
er4s의 소리는 대부분 인정하는 편이니 이정도 조건이 됬을때 er4s의 소리가 나와 맞지 않다면 호불호니 개인성향에 맞지 않느니 할수 있는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쪽도 예외는 있기에 어떻게 해도 누가 들어도 가격이나 브랜드와 상관없이 아닌 제품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건 아주 저가의 qc 엉망인 조잡한 제품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특히나 오랜기간 누군가에게던 사랑받았던 제품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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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이 충분하지 않으면 소리는 다 들리는거 같지만 입체감이나 밀도나 정위감, 풍성함이 달라 제대로된 이어폰 헤드폰 각각의 느낌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물론 듣기 힘들정도로 크게 듣는것은 당연히 아니고 때론 이어폰 헤드폰에 따라 과한 출력이 오히려 어울리지 않은 소리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오픈형은 조용한 청음환경도 중요하구요.
하다못해 오픈형은 바람만 불어도 심하게 영향을 받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