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는 처음 써봅니다.

글재주는 없지만 구매하고자 관심있는 분이 계실것 같아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 적어봅니다.

tws구입해서 초기불량 아니고서는 고장난 기억이 없고 해서 그냥 아마존 직구했습니다.

잘 받아서 기대감에 부풀어서 귀에 꽂았는데

"엥? 별 특별함이 없네? 음질 최고라고 하더니만 tws는 거기서 거긴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느분은 wf-1000mx3가 더 낫다고 하고 혹은 테비가 더 좋게 느껴진다고 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가지고 있는 tws중에 그나마 들을만 한건 테비밖에 없고 

둘 다 노캔도 없고 직구가격은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가격차도 적은 편이라 함 비교를 해봤습니다.

테비가 고음부가 살짝 선명하게 들리는것 같더군요.

젓인상은 cx400bt는 저음이 많고 먼가 살짝 먹먹하고 막이 낀 느낌이었습니다.

cx400bt앱에 들어가서 어느분이 추천한 설정대로 베이스-6db하고 중음-3db 고음을 좀 높이니 테비하고 비슷한 느낌의 소리가 났습니다.

의미없다 싶어서 본래 설정대로 복귀하고 한 두시간 들어봤습니다.

좀 적응되서 뇌이징이 됐는지 듣기 편하고 좋더군요.

테비로 바꿔서 들었습니다. 갑자기 중음역대가 허전한 느낌이 들더군요. 고음부도 좀 자극적으로 들리구요.

특히 클래식 음악에서 좀 더 차이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테비도 좀 들으니까 또 괜찮아 졌습니다.

그런데 30분 정도 넘어가니까 피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자극적인 느낌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고 할까요.

뭐 약간의 이런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막귀라서 그런지 디테일이 얼마나 섬세하고 공간감이 얼마나 넓다 이런 부분은 아직 잘 구별은 못하겠더군요.

더 들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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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당연하겠지만 소스기기하고 음원에 따라 많이 다른 것 같네요.

제 폰에서 연결한 음질하고 다른 소스기기하고 음질차이가 있네요.

테비하고의 추가비교는 클래식음악으로 비교하니까 좀 더 확실히 알수 있었습니다.

음결이 많이 다르네요. 테비가 좀 거칠고 산만하다면 400bt는 음결이 밀도있고

잘 정제되었다고 할까... 밸런스도 좀 많이 차이가 났습니다.

테비가 좀 깡통소리가 나는 느낌이랄까.(테비가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비유를 하다보니..)

직구제품이라 as걱정도 좀 있고해서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선물이나 예비용으로 

좋을것 같아서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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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블루투스 수신감도는 얼마나 차이가 있나 비교해봤습니다.

동네 길가로 나가서 직선거리로 재봤을때는 두가지 다 70m까지 안 끊기더군요. 70미터 지점에서 길이 꺽여서 더 이상은

측정을 못했습니다. 꺽이는 지점에서 cx400bt가 아주 살짝 덜 끊기는 느낌이었구요.

실내에서 차이가 좀 나더군요.

제가 집에서 일하는 직종이라 화장실만 가면 블투가 끊겨서 좀 짜증이 났었는데 테비는 끊기는 부분에서 cx400bt는 안끊기더군요.

현관문 밖으로 나가서 문을 닫았을 경우에도 테비는 끊기고  cx400bt는 잘 들렸습니다.

블투 연결성은 확실히 안정적이고 좋은것 같습니다. 

폰에 연결할때 그렇게 빠르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부분은 있습니다.

또 다른 좋은점은 터치가 잘 먹히고 편합니다.

생각보다 저한테는 프랑켄도 별로 티가 안나는것 같고 착용감도 좋은편입니다.

음색은 확실히 취향차이대로 선택하면 될 것 같고 

음질은 차이가 나는지는 더 들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음악을 편하게 오래 듣는데는 젠하이저가 좋네요.

안정감있고 편하다고 할까요. 

좀 더 상위기종하고 비교해봐야 하는건데 그러지 못하는게 아쉽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