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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용으로 기존에는 로지텍 G933 사용중이었습니다. 7.1채널 소리 분리가 확실하게 잘 되었고 사운드 타격감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게임이 한해서요. 한가지 단점이라면... 헤드셋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머리가 눌리고, 여름에는 귀쪽에 땀이 찹니다. 이러한 단점은 이어폰 형태로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했는데... 소니에서 게이밍에 특화된 인존 버즈라는 제품이 출시되었고 유튜브에는 찬양일색입니다. 마치 인존 버즈가 게이밍 헤드셋, 이어폰 시장에서 올킬하는 반칙을 보여주는듯한 뉘앙스가 강하게 풍겨서 구입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사용해보니... 뭔가 먹먹한 사운드... 음분리가 제가 기대했던것과는 전혀 다르게 뭔가 어설픕니다. 유튜브에서는 음질도 좋다~ 음분리 확실하다~ 이러면 반칙 아니냐~ 거기에 현혹되어 너무 기대가 컸나봅니다. 로지텍 G933에서 느끼던 시원시원한 음분리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답답한 음분리였고 사운드 품질또한 로지텍G933의 시원시원한 박력있는 사운드와는 동떨어진 먹먹한 사운드... 노이즈 캔슬링, 주변 소리 듣는 모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그렇네요. 이퀄을 만져봐도 그렇고... 이어팁을 바꿔봐도 개선이 안됩니다. 뭔가 비슷한 느낌을 받으시고 셋팅을 바꿔서 개선되신분 계실까요? 이걸 다시 방출해야하나... 아니면 좀 더 사용해봐야하나... 받은지 하루만에 고민입니다. 아무리 이어폰이 날고 기어도 헤드셋에는 안되나봅니다. 역시 유튜브 리뷰보단 청음을 직접 해봐야 본인에게 맞는지 알수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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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기대많이햇는데 ㅠㅠㅠ 아쉽군요
꼭 청음 하시고 구매결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