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음향에 관심을 갖게 돼서 근 2달정도 이것저것 찾아봤습니다.
에어팟, B&O H5, E8 , WF-1000X, WH-1000XM2, QC20 정도 범용적 제품들만 사용했습니다.
헤드폰은 예전에 산 MDR-1A 있었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거의 안 썼구요(이땐 엠프의 중요성을 몰랐습니다)
원래 차타고 다녀서 차로 음악듣는걸 좋아해서 리시버 같은데 관심이 없다가
서울로 발령나면서 대중교통에서 들을려면 뭐가 좋지 알아보다가 점점 헤드폰도 알아봤습니다..
어제 드디어 1차 완료 한거 같아서 글 써봅니다.
헤드폰 : HD6XX / SRH-1840(정품) / MDR-1A
DAP : ZX100, V20(tidal+uapp)
앰프 : PHA-2A
이어폰 : N3AP+4.4 킴버케이블
블루투스 : H5 / WF-1000X / WH-1000XM2
헤드폰은 진심 엠프가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기존에 v20+무저항잭이였는데 완전 다르더라구요
pha-2a 사서 껴보고 드디어 시작이구나 생각이 들을 정도 차이였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오래전 dap 이라 별로 기대 안 했던 zx100이 되게 좋더라구요.
zx100+pha-2a 조합도 좋고 zx100 그냥 이어팟 같은 걸로 끼고 들어도 핸드폰 보다 뭔가 좋더라구요..
(제가 소니 음색에 익숙하고 좋아하는 것도 큰 영향 있겠고 타이달에 없는 아이유 음원들 들어서 그런것도...)
중고나라에서 앰프 찾아보다 pha-2a, zx100, n3ap+4.4 일괄로 판매하시는 분에게 일괄로 샀는데
조합이 굉장히 휼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듣고 있는데 정말 우와 소리 나옵니다. 헤드폰에 앰프는 필수고 n3ap+4.4 진짜 대박입니다
올해는 이걸로 종결하고 잘 듣다가 다시 한 번 뽐뿌 오면 달려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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