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문짝 철판에 스피커 유닛을 직결 시켜 버리면?

차가 뛰면 유닛도 같이 뛰어야 하고, 유닛이 뛰면 문짝도 같이 뛰고....

홈 스피커 유닛에도 아대 같은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없으면 �湛� 고무 판 같은 걸로 오려서라도 붙이는게 좋죠.

이런 것 조차 마련키 어렵거나 귀찮으면.... 그나마 탄력이라도 있어라고 아대 부분에 실리콘이라도 바르죠.

보통 가정에 가운데 tv .... 양 옆으로 오디오 스피커.... 이런 구성이 많은데요,

tv에 내장 된 스피커랑, 오디오 스피커가 가까우면.... 

오디오 스피커가 울 때, tv 내장 스피커도 같이 울게 됩니다, 공진이라 하죠.

서로 공진 현상이 일어나면 음이 매우 탁해 집니다. 깨끗한 음이 안나온다는 겁니다. 

제일 좋기는 아대 조차 없이 공중에 띄워 놓으면 다른 것의 간섭 받을 일이 없으니 제일이겠고,

그 다음이 아대, 혹은 다른 뭐던 진동 감소시킬 뭔가가 있는게 좋을 것이고,

그 다음이 아대 같긴 한데 아대 아닌 것 같은 딱딱한 뭔가를 사용하는 것이고,

최악이 강철 판에 직결하는 것이겠죠.

오디오에서 진동을 잡을, 감소 시킬 여러 방법을 예전 부터 고민해 왔었고,

스피커 스텐드, 스피커 스파이커 등등 여러 물건들이 있고,

진동에 제일 민감한 오디오 기기는 턴 테이블이구요,

(예전에 야외용 전축이라고 앰프+스피커+턴테이블, 일체형이 있었고,

요즘 다시 레트로 열풍이라, 비슷한 제품이 나오기도 하더군요.

누군가가.... 턴테이블과 스피커가 한 몸이면, 진동이 그대로 서로 간섭하므로,

원자력 발전소 운용을 원숭이에게 맞긴 것고 같다.... 라고 표현하더군요)

골드문트 cdp 사건이라고.... 무척 유명한 사건이죠, 오래 전에 지나간 사건이지만....

링크는 1500만원 짜리 골드문트 cdp 기판 자체가 17만원 짜리 파이오니어 기판을 그대로 심어 놨더란 사실만 나열한 것이고, 

이걸 이야기하는 이유가.... 누군가, 저 골드문드 cdp 와 파이오니어 cdp 둘 다 앞에 두고 비교해 봤더니....

소리에서 가격 차이가 수긍 될만한 차이가 있더란 겁니다. 

저 cdp에서 골드문트가 선전 문구에서 부터 강조한게 진동을 어쩌고.... 턴 테이블도 아닌데, 진동을 잡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골드문트, 파이오니어 cdp 비교해 본 사람이 일면 수긍이 되더란 것이 결국 진동을 잡았는냐? 아니냐? 란 겁니다.

결론이 영 엉뚱한 산으로.... 오디오에서 진동은 무척 중요하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