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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제가 구매한 가격이 9,900원이라 평가가 매우 후합니다.
패키징 - 정가 6발을 감안하더라도 나름 신경을 쓴 느낌이 납니다. 동봉 케이블이 매미없이 5핀이지만 충전 케이블 퀄리티도 여태까지 어어폰 구성품으로 받은 것 중 가장 훌륭합니다. 근데 대체 왜 본체 전선 지나가는 부분에 칼 없이 못 떼는 태그를 달아놓은걸까요??? 전선 옆에 칼을 대야해...? 아니 선생님들은 왜 패키징 뜯는데 도구가 필요하게 만드셨습니까...
본품 : 24그램 치고는 구성 자체가 묵직하다. 일단 줄이 달린 타입인데, Bose Soundsport Wireless 처럼 (23g) 가운데 선이 유연한 타입이 아니고 배터리와 조작부 그리고 충전부가 양 옆에 분산되어 있는 넥밴드의 느낌이 더 강합니다... 다만 그 덕분에 목에 좀 더 단단하게 붙어 있을 듯 합니다. 배터리를 더 많이 넣을 수 있는 형상인데 3년전에 나온 넥밴드 타입도 아닌 이어폰보다 크게 나은 점이 없다는 점은 아주 아쉽습니다. 그건 거의 코드리스 수준 착용감에 무게감인데...
편의성 : 조작 자체는 다 편안하게 되는데 제품 자체의 알림음이 매미없이 거슬립니다. 어차피 알림음이 들릴 타이밍이래봤자 키고 끌 때, 주위 소리 듣기 킬 때, 최대 볼륨 경고, 배터리 부족 정도겠지만 이 알림음이 전혀 편안하지 않고 소리가 따로 놉니다. 이건 좀... S10 사은행사의 표기로는 5.9발 그러니까 6발짜리 제품으로 표기되어있는데 만약 제가 정가 6발 주고 샀으면 이미 환불 했을 단점입니다.
특이한 점은, 조작키가 오른쪽이 아니라 왼쪽에 붙어있다는 점과, 보통의 블투 이어폰들은 볼륨 업 다운키의 업이 전방 / 혹은 이어폰 유닛에 가까운 쪽에 배치되어있는데, 이 이어폰은 다운이 전방 / 이어폰 유닛에 가까운 쪽에 배치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착용 했을 때 조작부가 목 피부에 거의 달라붙듯이 들어가는데 그 점을 고려한 설계가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성능 : 솔직히 2019년도 인데 블투 4.2 버전에 넥밴드 타입으로 냈으면 연결 성능엔 아예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착용감은 요즘의 샘숭 AKG 번들과 유사하나, 그것만큼 편하진 않습니다. 셸이 언뜻 보긴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거의 동 시기에 나온 이어폰이라 넥밴드 블투에다 유닛만 딸랑 단, 거의 같은 물건인 줄 알고 샀는데...
동봉된 팁도 준수합니다만, 스핀핏을 끼워보고 싶어집니다.
음색 : 저음이 상당히 강합니다. 유선 번들보다 착용감이나 성능에서 한 끗 씩 모자란 느낌이지만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입니다.
통화 성능 : 솔직히 넥밴드 타입이 통화에 문제가 있으면 양심이 없는겁니다. 이 정도면 준수합니다.
총평 : S10을 사서 5발 할인 쿠폰을 받아서 갤럭시 버드를 10발에 집을 게 아니라면 상당히 가성비가 좋음 (배포 9900),
갤럭시고, 직업상 통화를 자주 한다면 톤플러스 대신 집을만 합니다. 데일리로 쓰기 부족함 없는 성능이지만 착용 했을때 좀 어르신 느낌이 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넥밴드의 단점이에요.
내가 매기는 적정 가격 : 3만 5천원
중고나라에서 미개봉 4발, 신품 오픈마켓은... 9발??? 이걸???
음... 9발이면 갤럭시 버드도 보이는 가격이군요.
T1은 오늘도 1승을 챙겨갑니다. 정말 놀라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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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니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