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 1번 8 core 6N Single Crystal Copper Silver Plated Cable mmcx 3.5

두번째 사진 왼쪽부터 1번, 2번 8-Core Oxygen-free Copper Silver Plating Cable MMCX 3.5, 3번 16 Core Silver Plated Cable mmcx 3.5

세번째 사진 4번 16 Core Silver Plated Cable mmcx 3.5

설명을 편하게 하기 위해 1~4번을 지정했으며 판매처나 브랜드는 제외한 판매페이지상 제품명을 사용하였고 사진까지 모자이크하지는 못하였지만 뒤에 설명대로 어차피 인쇄정도만 다르게 다른 판매처에도 판매중이니 좋은 가격 기준으로 결정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위 4개의 제품은 2곳의 판매처에서 구매했으며 꼬아진걸 덮어 하나로 코팅된게 아닌 꼬아진 결이 그대로 있는 제품입니다.

2곳의 판매처를 통해 구매해 본 결과 세가지 정도로 나뉘는거 같습니다.

첫째 같은 제품인데 판매처 브랜드로 판매되는 제품, 둘째 판매처 브랜드로 해당 판매처만 판매하는 제품, 셋째 고유 브랜드로 판매처마다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이걸로 유추해볼때 oem이던 벌크 형식이던 대량 포장된것이던 제조업체별 제품을 판매처에서 별도 포장하여 판매하는거 같습니다.

여기에 아주 고가는 구매하지 않아 정확하진 않지만 고유 포장이나 케이스가 있는 포장으로 판매되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30달러대를 넘어가는 구매는 메리트가 있을거 같지 않습니다.

당장 사용할게 아니라 개봉은 4번만 해본 상태인데 개인적으로 마감등을 보면 1>2>4>3번의 순서로 보입니다.

맘에 드는 순서도 1>=2>4>3이지만 마감이나 맘에드는 순서도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특이한점은 꼬아진 촘촘함의 정도인데 16심인 4번과 3번은 굉장히 촘촘하게 꼬아져 있고 2번도 촘촘한 편입니다.

전체적인 굵기는 비슷하므로 아무래도 더 얇은 줄로 더 많은 수를 꼬다 보니 더 촘촘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며 4번 같은 경우 거의 하나로 찍어 놓은듯한 촘촘함입니다.

6N이고 가격도 가장 높은 편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1번은 촘촘하게 꼬아지지 않아 수제같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며 이럴경우 마감이 어려울거 같은데 크게 차이는 없지만 의외로 넷중 가장 마감이 좋습니다.

넷다 약간의 가격차이는 있고 유동적이기도 하지만 20후반대에서 30후반대에 구매할수 있는 편이라 가격차가 크진 않습니다.

튼튼함은 4번만 개봉해서 확인할수 있었는데 힘껏 잡아당겨도 외형상 흔적이 없이 상상이상으로 튼튼해 놀랐습니다.

그러면서도 굉장히 유연하고 부드러운 편이면서 예쁘기도 해 커스텀 케이블이 정말 편하구나.를 알수 있었습니다.

다만 저는 당장 사용할게 아니라 그냥 구매결정해주고 외형상으로만 평가를 했지만 유통구조상 완전한 미개봉 단일 제품으로 판매되는게 아니므로 직접 연결해 이상유무를 확인한 후 구매결정(컨펌)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교체형 케이블을 사용하는 이어폰중 기본 케이블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소리까지는 모르겠지만 사용편리성이나 사용감등의 향상을 위해서 커스텀 케이블로의 교체는 큰 만족감을 줄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만 여기에도 아주 고가의 제품들은 케이블의 소리변화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 제가 말하는게 약간 모순일수 있지만 해당제품과 모든 부분에 딱 맞게 설계된 부분이 있을수도 있고 가장 궁합이 좋을수도 있으니 굳이 케이블 교체가 필요할거 같지 않습니다.

정말 기본 케이블이 불편한 경우 최상의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