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과 에티키즈7
- 즈질체력
- 등록일 2018-08-23 17:17
- 조회수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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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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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4s로 들으면 거기에서 저음은 더 빠진 대신 고음과 악기소리가 마치 저음이 쿵광거리듯 들립니다.
g7이 저음은 퍼지지 않으면서 딴딴하게 표현해줘 웅장함이 덜 느껴지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중고음쪽 성향의 플레이어가 아닌가 합니다.
거의 모든 이어폰을 깔끔화하여 이게 장점도 되지만 때론 저음의 웅장함을 좋아하는 분에겐 미스매치가 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소니 xba a3는 어느정도 V자로 저음과 고음이 강조된 제품으로 알고 있는데 플레뉴 m으로 들으면 저음이 좀 많지 않나 싶다가도 g7으로 들으면 중고음 이어폰이 아닌가 싶을만큼 느낌이 틀려집니다.
대신 중고음 표현력만큼은 정말 매력적이고 좋습니다.
볼륨을 몇으로 들으시는지 모르겠지만 볼륨을 조금 높게 올려보거나 낮게 해보거나 하여 보컬과 악기 및 주변소리의 변화가 어떤가도 확인해보시고 제일 좋은 지점을 찾아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에티키즈가 저항이 높아서 볼륨을 올려도 단순 소리크기가 커지는 변화보다는 밀도가 높아지는 쪽의 변화가 더 큰편이므로 어느정도 올려도 많이 시끄럽진 않습니다.
다른 소리 무시하고 즐겨 들으시는 음이 잘 들릴정도까지 볼륨을 조절해보시고 점차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듣는 소리를 맞춰가면서 그 변화와 상태등을 비교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구요.
이런 방법들이 그 이어폰의 성향이나 강조부분을 파악하는 방법중의 하나일거도 같습니다.
볼륨 높일수록 밀도가 높아지는건 좋습니다. 힘있는...알맹이 있는 목소리는 뚫고 나오는 느낌이에요.
좀 커보여도 연탄팁도 괜찮은 편이에요.
잘 눌러서 넣어주면.... 너무 깊숙히 넣는다 생각하지 마시고 귀에 고정이 되는정도로 착용해준다 생각하시면 되요.
저한테도 큰편인거 같긴 한데 방향만 잘 맞춰서 그냥 막 넣어도 탄력이 좋아서인지 괜찮더군요.
어차피 3단팁을 주로 사용하긴 하지만 해파리팁은 그렇다쳐도 연탄팁은 쓸만했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