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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어떤 스피커들은 유닛의 엣지가 스폰지로 된것들도 있구요 액티브 스피커의 경우에는 내부 콘덴서나 기타 등등 수명이 있습니다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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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자비
스피커의 수명에 가장 큰 영향은 본드입니다.
시간이 갈 수록 본드의 힘이 약해지죠. 일반적으로 스피커가 10년 정도 될 때 까지는 서서히 본드 힘이 빠진다고는 하나 쓸만하구요, 그러니, 10년 정도가 정상적인 소리를 낼수 있는 기간으로 봐도 되겠구요, 또 10년 정도가 흐르면 이젠 고물의 경지로 들어가니, 한 20년 정도가 수명으로 봐도 될 겁니다. 물론, 만든 스피커의 재질에 따라 수명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여기까지 스피커 수리의 장인이랄수 있는 분에게 들은 이야기구요, 경험담.... 제가 AR1 이라는 빈티지 중 상 빈티지, AR 중에서 전설이라는 스피커를 사용하는데요, 제 나이보다 두세살 어린 놈으로 추정되구요, 제가 군대 갔다 오니, 거진 수명이 다 되었는지 못 듣겠더군요. 트윗에서 소리가 났다, 안 났다, 소리도 뭉게지고.... 비싸게 산 스피커인 줄은 아니 버리지는 못하고 십 수년 이상을 방치를 했죠. 그러다 AR1 이게 상당 비싼 스피커란 걸 알고 수리하여 사용 할 궁리에 궁리를 하다가, 위의 수리의 장인을 만나게 됩니다. 수리의 개념이 아니라 싹 분해해서 원 상태로 복원하고 재 조립하는 오버 홀 개념이라 그 비용도 저 스피커(중고지만 쓸만 한 것) 사는 비용의 거진 절반을 차지하는 꽤 비쌌구요, 결과는 거의 신품? 수준의 예전 어릴 때 그 찰랑이는 고음과 풍성하면서 단단한 저음을 내어 주더군요. 제 취향은 해상도 좋은 요즘 스피커인데, 본의 아니게 빈티지 마니아? 가 되어 버렸네요. 당시 같이 물렸던, 앰프, CDP, 턴 테이블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들도 아직 현역으로 뛸수 있구요,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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