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음질에 대해 잘아시는분.. ( hbs-1100 )27
- 등록일 2016-07-27 17:28
- 조회수 3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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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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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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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는 기본적으로 손실압축입니다. 무손실과는 차이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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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댓글이 자세히 잘적어주셨는데 글쓴이 질문에 좀더 초점을 맞춘다면
하이파이모듈서 24비트 지원을해도 웡본파일이 pcm16비트 거기에 손실음원이면 큰 차이 없습니다. 현재 인터넷서 판매되는 24비트 음원이 일반엠피랑 차이가 있는 소리가 나는게 차이가 안나면 아무리 매니아층 많은 음향쪽 소비자도 돈을 안쓰기에 조금더 소리를 다듬고 조정하여 내놓습니다. 즉 음원이 생산되는 오리지날은 어차피 시디품질이 한계고 그 이상의 제공되는 고음질음원은 낭비일수 있습니다. (분명 시디품질이상의 음원이 다른소리를 내주는게 사실이나 음질이 비약적으로 좋아져서가 아니라 좀더 좋게 잘들리게끔 작업조정해서 내놔서입니다) 근데 저라면 고음질음원 꼭 소장하고픈건 사긴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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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녀라나
이미 레코딩 업계에서는 24Bit나 그 이상의 샘플비트로 레코딩과 믹싱 작업을 한지
한참되었습니다. 못해도 24Bit/44.1KHz나 24Bit/48KHz로 녹음과 믹싱, 마스터링까지 다 합니다. 하도못해 20만원대 홈레코딩 장비도 24비트 레코딩을 지원합니다. 음질 뻥튀기 논란이 나오는 부분은 16Bit냐 24Bit냐 하는 샘플비트 부분이 아니고 48KHz나 96KHz냐 하는 샘플레이트 부분입니다. 48KHz로 녹음된 것을 96KHz나 그 이상으로 업샘플링해서 고음질 음원이라고 유통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현재의 음반 제작자들은 24Bit/48KHz 음원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상의 음질로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요) CD로 낼 때는 어쩔 수 없이 CD 규격 때문에 16Bit/44.1KHz로 컨버팅해서 내는 것이고 MP3로 배포할 때도 16Bit가 여전히 대중적이니까 16Bit로 컨버팅해서 배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16Bit보다 24Bit로 녹음해서 얻어지는 잇점은 다이나믹 레인지의 증가와 아나로그 원음에 근접한 디지털 음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다이나믹 레인지가 증가되고 노이즈 플로어가 낮아져서 그 결과로 헤드룸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헤드룸 확보가 거의 전부다 싶은 부분은 16Bit에서 24Bit로의 전환보다 24Bit에서 32Bit로의 전환 쪽입니다. 32비트는 대부분 24비트 비트뎁스 + 8비트의 헤드룸 형태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아날로그와 달리 디지털 도메인에서는 헤드룸은 없습니다) 예전에 발매된 CD에서 24Bit 음원을 추출하는 것은 사기가 맞습니다. 어차피 CD 규격 자체가 16Bit 디지털 데이터이므로 24Bit로 컨버팅하는 것은 뻥튀기인게 사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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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곰돌이
말씀하신대로 24bit 사용의 이점은 dr의 증가가 맞습니다만, 이미 16bit 에서 96db 를 이루어 놓은 상태인데 여기다가 몇 데시벨 더한다고 음질이 좋아진다는 것은 어폐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클래식 레코딩이나 영화 작업에서 겨우 쓰이겠지요. 또한 믹서 레벨이 아니라 마이크 레벨에서 저정도의 신호대 잡음비(96dba)를 지원하는 마이크가 얼마나 있을까요? 나머지는 다 더미데이터죠... 16비트조차 제대로 쓰지 못합니다. 레코딩이나 마스터링시에 헤드룸을 얻고자 24bit 32bit 장비들이 개발된 것이고, 이 또한 엄청난 더미 데이터를 밑에 깔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최종 완성본은 16bit 나 24bit 로 갈 것이고, 특히나 홈 오디오에서라면 16비트만 되어도 충분한 dr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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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곰돌이
http://mitem.gmarket.co.kr/Item?goodscode=700664805&GoodsSale=Y&NaPm=ct%3dir4skmh4%7cci%3d24c7fc71f68467a533f3c2a8468b7f59c3b1da36%7ctr%3dsls%7csn%3d24%7chk%3d94dc85e343da54dea7a22cbebe048bb220e45bc9
대충 찾아본 것입니다만 78dba 군요. 이게 별로 좋지 않은 마이크인가요? 110db 라는건 허용입력감도겠지요. (말씀하신대로 db 가 아니라 PA 로 표현해야겠지만요.) 물론 홈에서 110db 를 써야한다면 24bit 가 필요하다는데 할말이 없습니다만... 쓰긴 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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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녀라나
스투디오에서 음반제작에는 보통 이정도나 이 이상의 마이크를 사용합니다.
http://www.all4sound.com/product/product_detail.asp?product_num=106036&code1=2&code2=15&code3=220 예로 드신 마이크는 초급자들이 홈레코딩에나 사용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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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곰돌이
제가 자꾸 음량이랑 dba 를 혼용해서 쓰고 있다는 것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실제 재생에 있어서도 음량이 작으면 작을수록 그 차이가 적어지기 마련입니다. 하물며 홈에서 기껏해야 80db 넘나드는 음악 재생으로 그 미묘한 차이를 알 수 있겠냐는 것이지요. 스피커가 제대로 재생하지도 못할텐데 말이죠.(차이가 나타나더라도 초고주파 영역의 노이즈로 나타나리라는 것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스피커는 그런거 재생 못 하잖아요.) 따라서 두 용어의 혼용에도 불구하고 음량이 작으면 의미가 없다는 논조 또한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르긴 하지만 스피커가 표현하지 못하는 영역... 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차이 또한 제작자가 24비트 음원 제작을 목표로 두고 세심하게 관리했을 때의 이야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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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spice고백
헤드룸 이 무슨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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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곰돌이
여유분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녹음한 데이터를 그냥 쓰면 이런게 필요가 없는데, 노긍ㅁ한 걸 가지고 어떤건 소리를 키우고, 어떤건 줄이고, 어떤건 필터를 걸어줄 것입니다. 또한 그 모든 것들을 합치게 되지요
그때 위쪽이나 아래쪽으로 공간이 없다면 그 부분을 잘라먹게 되는데, 특히 위쪽으로 공간이 없으면 치명적입니다.(클리핑이죠) 따라서 레코딩 및 편집에서는 이 여유공간이 필수이며 디지털 작업을 하기위해 꼭 필요합니다. 따라서 실제 입력된 소스보다 높은 bit rate 에서 작업하는것이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출력물이 16bit 라도 24bit 이상에서 작업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24bit 장비들이 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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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레코딩 및 편집, 리마스터링에서 이득을 얻게 되는 것이므로(원본의 손상을 최대한 줄이기 위하여) 일반 사용자가 실제 24bit 원본을 들어서 얻는 이득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녹음장비부터가 따라주지 않습니다.)
다만 제대로 된 24bit 음원은 좀 더 나은 레코딩 환경에서 좋은 품질로 제작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이것도 사기가 많습니다. 대부분 그냥 뻥튀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