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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백내장수술후 실핏줄터짐, 이후 레이저 시술 고민중입니다.
작년 12월 당뇨병 있으신 아버지께서 백내장 수술을 받았고, 1달전에 비문증 발생=>일주일후 비문증은 없어짐=>눈앞이 뿌옇고 눈이 가렵고, 눈주위가 부음.
계속 수술한 병원을다녔지만 원인을 못찾다가 어제 동일병원에서 정밀검사 결과 실핏줄이 터져 염증이 생겼다고 하네요.
염증치료 안약을 투여하고 주사도 맞으니 오늘은 가려운것도 덜하고 눈도 조금 잘 보이시는듯하다네요.
병원에서는 앞으로 실핏줄이 계속 터지면 실명이 올수 있으니 레이져로 눈의 실핏줄은 지져버리는 시술을 하는게 어떻겠냐고 권유합니다.
그러면 실명이 되는 사태까지는 예방할수 있지만 레이저 시술로 시력이 현상태 보다 더 떨어질수도 있는데 얼마까지 안좋아질지는 장담못한다네요.
병원에서도 레이저 시술을 무조건 해야한다가 아니라 장단점이 있으니 환자가 선택하라고 하고, 동의서(시술후 잘못되어도 병원은 책임 안진다는...)를 내면 시술할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현재 눈에 생긴 염증이 없어져야 시술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제가 원거리에 있어 직접 모시고 병원을 간게 아니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레이져 시술을 하면 시력이 떨어지는거는 안경으로 교정시력을 올려주면 되는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혹시 관련내용 아시는분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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