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코로나 이후로 신경이 너무 쓰여서 배가 너무 아팠습니다
처음에는 신경성이겠거니 했는데
그 이후로도 몇 달째 배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위내시경 혈액검사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나이가 아직 많지 않아 대장내시경은 하지 말고 경과 지켜보자고 하셨는데..
좀 나아지다가도 스트레스 조금만 받으면 바로 또 배가 아픕니다
증상은
1. 배가 하루종일 긴장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배에 힘이 들어가 있고 항상 땡기는 느낌이 강합니다
2. 기름기 있는 음식(치킨 탕수육) 먹으면
그 날 저녁에 배가 아파 설사하고 잠을 못잡니다
3. 배가 아플 때는 손발에 힘이 안 들어가고 손발이 저리며
몸이 춥습니다(이건 의사선생님이 위가 약해지면 나타나는 증상이아고 하셨습니다)
4. 특히 스트레스 받는 날이면 배가 쪼이는 느낌이 심하다가 저녁에 배가 풀리는 느낌들면서 설사를 합니다.
5. 몸무게는 3키로 정도 빠졌는데, 다시 살이 붙을라 하면 배가 아파서 빠지고 하는 것이 반복됩니다
의사선생님인 과민성대장염인 것 같다고 마음을 편히 먹어보자고 하셨고, 이게 몇달째 계속 되니까 대장내시경과 ct찍는 날을 잡아두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글 남겨봅니다
혹시 이런 증상 겪으신 분 중에 병명이나 치료법 아시는 분 있으실까 싶어 글남겨봅니다ㅜ | 
등록안내
정신건강의학과 + 소화기 내과 협진으로 진료 받아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추가로 본인 주치 선생님께서 답을 주셨긴 했어요 마음을 편한히 먹기 제가 볼때는 신체화증
상이 좀 의심이 되긴 합니다만 그리고 식단 관리좀 하시길 바래요...
설사가 동반되어서 지사제를 같이 먹으니
배 땡김이 확실히 덜해서 우선은 지사제 복용중입니다
그리고 해오매화님 말씀처럼 마음의 병인 것 같아서 아예 모든 검사를 다 받고 나면 마음이 좀 편할 것 같아서 ,ct촬영 받고 왔고 이번 달 말까지 호전이 없으면 대장 내시경까지 받으려고 합니다
신체화증상을 찾아봤는데 저고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서 계속 됨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도 같이 받아 보려 합니다
여러가지 정보도 주시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