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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무직에 종사하는 30대 초반의 직장인입니다.
한 달전쯤부터 허리가 급격히 안좋았었는데..
아무래도 평소 앉아있는 자세도 구부정했는지
정형외과를 한 달째 다녔었는데 이 사단이 났네요
엊그제 평소와같이 업무를 보다가 일어나면서 억 하면서 허리 뒷쪽이 우두득 하더니 선 상태로 몸이 굳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다리를 못움직이겠더라구요
다행히도 옆에 계신 다른부서 팀장님께서 구급차를 불러주셨구
인근 병원으로 실려가 입원 3일째입니다.
MRI를 찍구 4번 5번 디스크, 척추전방전위증 진단 받았네요ㅠ
척추전방전위증이란 척추뼈가 앞으로 이탈한겁니다..
젠가 생각하시면 이해가시겠죠?
그래도 지금은 걸을 수 있는 정도까지 호전되었구..
수술하기엔 너무 젊다구 (수술하면 척추에 심을 박아야하는데 수술과정에서 척추뼈도 깎아야하고 주변 근육도 손상되서 회복도 오래걸리고 재활기간이 길다네요)
비수술치료인 무중력 견인치료라는걸 받구 있습니다.
척추를 쭉 펴주는 기계에 누워있는건데 꽤 시원합니다
얼른 일상으로 복귀하고싶네요ㅠ 여러분들도 허리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병원은 너무 심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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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아이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