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 LoL팀 연습생에 도전하세요”

‘아프리카 프릭스 LoL팀 연습생 선발대회’ 개최 이미지. 제공 | 아프리카TV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올해 아프리카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LoL)팀 연습생에 도전하세요.”
아프리카TV가 오는 27일까지 자사의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Afreeca Freecs)’ LoL팀의 연습생을 선발하는 ‘2021년 2회 아프리카 프릭스 연습생 선발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대회다.
참가신청은 ‘아프리카 프릭스 LoL팀 연습생 선발대회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자격은 한국나이 15세 이상 20세 이하로, 2002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이내 출생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연습생 선발대회인 만큼 참가자는 한국(LCK), 중국(LPL), 유럽(LEC), 북미(LCS) 등 전 세계 LoL e스포츠대회의 1부 리그 공식 로스터에 등록된 적이 없어야 하며, 다른 팀과의 연습생 계약도 돼 있지 않아야 한다.
또한 현 시즌(시즌11) 다이아 1티어 이상의 본인계정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대리 게임·불법 프로그램 사용, 욕설제재 등으로 인해 대회출전에 제한사항이 없어야 한다.

참가자는 오는 27일 오전 10시까지 모집한다.
단, 이번 대회는 팀 단위 신청만 가능하다.
참가신청 팀 중 현 시즌 최고 티어 평균을 기준으로 상위 8팀을 선발해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 본선은 11월 6~7일 이틀간 더블 엘리미네이션 3판2선승제로 진행되며, 결승은 11월 14일 싱글 토너먼트 3판2선승제로 열린다.
본선은 온라인, 결승전은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아프리카TV 프릭스 LoL 공식 방송국’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에는 아프리카 프릭스 LoL팀 코치진이 직접 경기를 관전하며 참가 선수들의 실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대회 우승팀에겐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아프리카 프릭스 온라인 연습생 입단 테스트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결승전 진출 팀에겐 아프리카 프릭스 연습실을 방문해 2군 코치진의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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