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상담 입니다.

안녕하세요

그저께 저포함 일행과 함께 강원도 양양에 있는 해수욕장에 갔습니다

그 해수욕장은 그동안 무료 야영지였고 21.06.04 부로 유료화 한다고 플랜카드가 걸려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쉘터친곳에 카드단말기를 들며 돈걷는 사람(이하 A라하겠습니다)이 와서 저희는 돈을 지불하였고 놀고있었습니다.

해수욕장 모래 바로 뒤쪽에 차를 주차해놨는데 곧 펜스를 칠거라 차를 다른쪽으로 옮겨달라하였고 차를 옮겼습니다.

그러고 있다 포크레인과 A가 나타나서 모래사장 군데군데 구덩이를 파놨습니다.

구덩이 하나당 깊이는 160cm는 넘었고 그 많은 구덩이 중 안전표시 하나없이 한시간이상 방치되어있었습니다.

그렇게 방치되어있는 채로 제가 화장실 가려고 왔다갔다 하는 과정에서 제가 거기에 빠졌는데 그때는 너무 놀라 기어서 바로나왔습니다.

당시에는 괜찮아서 그냥 잠들었었는데 그다음날 새벽부터 오른쪽 발목에 통증이 심하여 잠을 못잤습니다.

다음날 아침 땅에 발을 아예 못 디딜정도로 부었고 얼음찜질을 하며 A가 다시 돌아다니길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또 단말기를 들고다니는 A가 나타나서 어제 이런이런일이 있었다. 라고 하였더니 "아 어떡하지 어떡해요"하셔서

저희 일행이 "명함좀 주세요"하니 명함이없다하여 그럼 연락처라도 달라하여 연락처를 받고 병원가서 연락을 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급하게 철수를 한 뒤 강릉 시내로 가 정형외과를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고 인대쪽이 많이 부어서 통증이 있는거라

반깁스와 목발 2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제가 오른쪽무릎을 1월에 수술하여서 아직 회복중인데 하필 아픈 발목도 오른쪽이라 많이불안했어요)

그렇게 진료 기다리는동안 핸드폰을 보고있는데 전날까지 멀쩡했던 화면이 깜빡깜빡 거렸습니다.

병원 진료가 다끝난후 75000원이 나와 A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서울에 사는 제가 다시 여기 오기힘드니 필요한 서류가 있음 지금 떼야하니 알려달라하니

진단서 있으면될거같다기에 알겠다하고 "근데 지금 핸드폰도 상태가 이상하다 화면이 깜빡거린다"라고 하니

"지금 핸드폰도 물어달라고요?"라고 A가 말하였습니다

예민한 상태에서 들은 질문에 저는 "왜 말을 그렇게하세요?"라고 하였고 그사람은 "그냥 물어본건데요?"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화가난 저는 "네 핸드폰고칠게요 AS비용주세요 그리고 저 2주동안 일 못한다는데 그거에대한 보상은 어떻게해주실거에요?"라고 하였고

그사람은 "그 핸드폰이 그거때문에 고장난건지 아닌지 어떻게알아요? 제가 그걸 어떻게해드려야되는데요?"라고 하여서 말이 안통할거같아 관할 군에 문의하겠다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병원에 나온 이후로는 아예 핸드폰 액정화면이 까맣게 변했고 오늘 일요일이라 AS를 받지못해 지금 전화며 카톡이며 아무것도못하고있습니다.

유료화 된 이후 처음 일어난 일에 대해 대처가 미흡할수있지만 저는 사과는 무슨 제 걱정한마디도 듣지못하였습니다.

말로 직접 표현은 안했지만 저를 마치 이기회에 돈을 뜯어내야겠다 라는 사람 취급하는거같아 기분이너무나쁩니다.

지금까지 주말이어서 할수있는일이 없어 내일부터 대처하려하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여기에 도움요청합니다.

병원비만 받고 넘어가려했는데 화가 나서 받을수있는만큼 다 받고싶어요

어떻게 현명하게 해결해야할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