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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가건설현장 인근 보도블럭 공사현장에서 넘어져 발이 벽돌에 베인 사고가 있었습니다.
밤 11시경이었고, 차를 길가에 주차한 후 편의점을 가기위해 그곳을 지나던 중 보도블럭 중 일부블럭이 빠져있던것을 보지못하고 넘어졌고, 당시 맨발 슬리퍼였기때문에 벽돌에 베였습니다.
별일이 아닌줄 알고 처음엔 편의점가서 몇가지 사고 차에 타보니 피가 흥건하더라구요
일단 상처부위 사진찍고.. 현장 사진은 찍어놓고 당일은 지혈만 하고 바로 다음날 병원에 가서 치료받았고 테이핑으로 봉합도 하였습니다.
정신차리고 보니 당시 보도블럭공사현장임에도 공사중이라는 안내판도없었고, 들어가지못하도록 안전시설을 해놓지않아서 생긴일 같더라구요
건설현장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사고 내용말하니 일단 치료 잘받으시라고 하고 검토해본 후 연락준다고 했습니다
다음 통화에서 하는 말은
1. 본인은 상가건설 담당자인데, 그 건너편 인도 보도블럭은 본인 책임의 영역이 아님(lh에서 하라고해서 하는거라고 햇습니다)
2. 그리고 그것도 업체 맡겨서 하고있는건데, 업체에서도 사고내용말하니 도면가지고오면서 책임구역 아니라고 따지더랍니다..
3. 그러나 본인은 어쨋든 원만히 중재하려고 하는데, 치료비조로 20만원정도 선에서 마무리하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치료비만 현실적인 선에서 제시하시면 그 금액을 업체에 얘기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업체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본인도 어쩔수없다고 합니다.
궁금한 점
1. lh에서 하라고 해서 한 인도 보도블럭공사로 다치면, 도급업자배상책임보험 등 적용범위가 아닌지? ㅡ 이때 추가과업으로 이런걸 했다면 배상책임보험 가입 안했을수도있나요?
2. 20만원 또는 조금 더 높여서 3~40만원 선에서 대충 합의하는게 맞을지 3. 그리고 치료비를 병원에서 산정해서 알려달라는데, 병원가보니 치료비를 향후 산정해서 알려주진않는다고 합니다. 그간의 치료비를 일수로 나눠서 진단 주수인 2주 곱해서 알려주면되나요
4. lh나 세종시에 사고사실을 알리며, 정식 문제제기 하는게 도움이 되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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