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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상가임차인입니다.
월 365만 차임을 건물주 통장으로 송금하고 세금계산서를 발급 받아왔습니다.
현 건물주 아버님의 명의로 되어 있던 상가및 토지 지분이 증여로 인해
큰 아들인 현 건물주 명의로 등기가 넘어간 이후 큰아들 앞으로
차임을 입금하고 있는데요.(다른 형제들은 증여를 인정하지 않고
아버지를 꾀어 속여서 강탈했다고 주장하고 법적 분쟁중 아버님은 사망)
건물주 다른 형제들이 유류분 반환 청구소송을 통해 큰아들의
계좌를 압류할 가능성이 있어 큰아들(건물주)이 자기 부인명의의
통장으로 차임을 입금할 것을 요구합니다.
등본사진도 같이 보냈구요.
나중에 유류분반환 소송의 결과로 다른 자식들이 지분을 취득한다면 그동안의
임대료도 밀렸다고 보고 지분 만큼 나누어 입금할 것을 저희에게 주장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부인 계좌로 보내도 문제가 없을까요?
(그동안에도 형제들이 서로 자기계좌로 입금 하라고 계속 요구했지만
등기에 올라와 있는 큰아들 계좌로 입금해왔습니다.)
소송이 언제 판결 날지도 모르고 적지않은 임대료인 만큼
임대인 요구대로 쉽게 동의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법률 자문 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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