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상담 입니다.

직거래로 운동화 중고거래 하다가 상대방이 욕설을 하여[착용을 해보고 싶다고 하였고 저는 만나기 전부터 미리 착용은 어렵다고 한상태]

 거래를 안하고 돌아가려는데[짐을 챙기고 지인에게 전화를 하면서 돌아가는중..] 계속 욕을 하면서 오길래 멱살을 잡고 그만하고 꺼지라고 했습니다.

그 상황을 상대방 일행이 촬영을 하였고 경찰에 영상을 전달하고 신고를 하였습니다.

저는 경찰서에가서 진술을 하였고 형사님들이 사과를 하고 합의를 권하시길래..  전화를 해서 만나서 사과를 하고 싶다고 하니 벌금을 내고 반성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녁 쯤 연락이와 술한잔하면서 풀자고 하길래 나갔더니... 목걸이 파손된것 2개[80만원정도인데 파손여부는 모르겠습니다] 가서 새걸로 사오고 현금 100만원을 요구 합니다. 총 목걸이[약60~80만원 + 현금 100만원] OR [목걸이 60~80만원 + 벌금]

만취상태라 운전도 제가 장거리 대신 해주면서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하며 이야기를 해보니 전과도 있고 이런 경험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폭행이라던지 지금도 해결안된게 많다면서.. 아니였으면 바로 저 때리고 돈줬다고며.. 암튼.. 정말 억울한건 이런걸 상습적으로 하는 놈한테 걸린겁니다.

검사분에게 연락이 와서 검찰에 송치가 되었으니.. 합의를 서로 조정해주는 제도가 있는데 필요 하냐고 해서 부탁드린다고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찰서에서 진술을 할때도 제가 멱살잡은건 잘못이지만 먼저 일방적으로 욕을 하면서 시비를 반복적으로 걸었다고 했고.. 경찰분에게도 대화만 해봐도 참 불쾌하다는걸 아실수 있다고 하니.. 경찰분도어떤 상황이였는지 상대방에게 알려달라니.. 영상보면 되는걸 왜 묻냐고 하고 끊었다고.. 좀 그렇긴 하드라고 하시더라구요.

경찰분 말로는 목걸이는 보상해줄 책임은 없고 사과 안받고 돈을 요구 하면 그냥 벌금내고 말라고 하시던데...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지방법원에서 약식기소(벌금형)하였다고 문자가 왔는데... 약식명령이 확정되면 납부명령서를 송달 받아라고.. 이미 끝난건지.. 아니면 합의조정이 남은건지..

궁금합니다.

P.S - 신고자가 저에게 일방적으로 욕을 해서 제가 떠나면서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데 다시 저에게 오면서 욕을 하는걸 지인도 들었습니다. 녹음은 안되었지만 통화기록도 있으며 증인으로도 도와준다네요. 이게 도움이 될런지요?